사진제공=콜만

72년 전통의 이탈리아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콜만(Corman)이 미국 드럭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콜만은 이를 기념해 7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중소형 생리대를 20% 할인 판매한다.

시장조사기관 IRI의 조사에 따르면 콜만 생리대(중대형·중소형·팬티라이너)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52주간 미국 전역 11개 대표 드럭스토어 체인 4만 2천여개 매장에서 無 SAP(Super Absorbent Polymer, 고분자 흡수체) 생리대이자 유기농 순면 생리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성과의 주된 요인은 콜만 생리대만의 차별점인 겉과 속 모두에 사용한 유기농 순면 소재에 있다. ‘덜어낼수록 건강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몸에 가장 안전하며 환경에도 이로운 소재만을 사용했다. 실제로 콜만 생리대는 커버만 순면으로 이루어진 보통의 순면 생리대와 달리 흡수체까지 국제유기농섬유기구(GOTS) 인증 유기농 순면으로 이루어졌으며, 방수 필름과 포장 비닐 역시 자연에서 90% 이상 생분해되는 식물성 전분 소재인 마터비(Mater-bi) 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콜만은 無 SAP뿐만 아니라 우드펄프 · 화학섬유 · 플라스틱 소재 비닐 · 인공 향 · 인공 색소 · 염소계 표백 등 사람의 몸이나 지구 환경에 해로울 수 있는 성분을 배제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화학비료나 살충제 등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목화에서 추출한 실을 특허 받은 독자적 기술로 제조해 순면 속옷을 입은 듯 착용감이 부드럽고 편안하며 통기성이 뛰어나 덥고 습한 여름철 Y존의 가려움이나 트러블 또는 질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성분 분석 크리에이터 디렉터파이는 지난 2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콜만 생리대를 꾸준히 사용한 후 생리불순과 통증 등 전에 있던 문제들이 상당 부분 완화됐다고 언급하며 콜만 생리대를 자신의 인생템이자 ‘착한 생리대’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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