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후이미지 검색

‘미키(mickey)’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떠올리지만, ‘미키’가 나타내는 것은 생쥐 캐릭터만이 아니다. 미키는 컴퓨터 화면상에서의 마우스 이동 거리를 나타내는 단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입력 장치인 ‘마우스(mouse)’는 손에 쏙 들어오는 둥근 몸체에 긴 전선이 달린 모습이 쥐와 닮았다고 해 마우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재미있게도 이런 마우스의 이동 거리 단위는 월트 디즈니의 생쥐 캐릭터 ‘미키 마우스’의 이름에서 따와 ‘미키’가 되었다.
1미키는 1픽셀(pixel)과 같다. 1인치는 200미키이며, 일반적인 마우스가 한 번 움직일 때 이동하는 거리는 200미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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