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전설따라 삼천리
[안면도 전설]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수욕장은 서해의 3대 낙조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4km에 이르는 고운 백사장 한쪽에 서 있는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이 일품이기..
옥토끼, 미인, 게 … 달엔 또 무엇이 있을까?
달은 항상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달의 자전주기와 달이 지구를 도는 공전주기가 같기 때문이다. 지금은 달에 생물이 살 수 없고, 달에 얼룩덜룩한 무늬가 보이는 것이 달의 지형..
은행이 열리지 않는 '전등사 은행나무'의 전설
강화군의 대표 문화재 전등사에는 수령이 600여 년 된 은행나무 두 그루(암나무, 수나무)가 있다. 은행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서로 마주 보고 있어야 열매를 맺는데, 전등사의..
[제주 전설] 우도엔 아들 낳는 민박집이 있다?!
제주도 우도에는 유명한 민박집이 있다. 하고수동해수욕장 옆에 이름처럼 하얀 건물이 검은 현무암과 대조를 이루고 있는 우도 민박집 1호 '백악관'이 그곳이다. 이 집이 우도의 명물이..
세계의 신화, 사자(死者)의 부활을 꿈꾸다!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인 동시에 호기심의 대상이기도 하다. 살아있는 이는 모두 언젠가는 죽기 때문이다. 옛사람들은 사자(死者)를 위한 세계가 땅속 깊은 곳 혹은 죽음의 강 너머..
[춘천 전설] 공주를 스토킹한 상사뱀
춘천 오봉산 청평사에 전해 내려오는 유명한 전설이 있었으니 바로 '상사뱀과 공주' 이야기다. 옛날 중국의 당태종에게는 평양공주라는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다. 그리고 그 평양공주를..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여행지, 인도 유령마을 ‘반가라’ 전설
인도 자이푸르의 북서쪽 외곽에는 ‘반가라(Bhangarh)’라는 마을이 있다. 17세기에 건설된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곳으로 알려진 유령마을이다. 반가라 성과 정원 등은 현재 관광지로..
[충주 전설] ‘열두대’에 얽힌 세 가지 이야기 중 진짜 유래는?
‘열두대’는 충주의 명소인 탄금대 북쪽의 깎아지른 절벽 꼭대기에 있는 바위다. 검푸른 남한강과 맞닿아 아슬아슬한 경치를 자랑하는 이 바위의 이름이 ‘열두대’가 된 것에 대해서는..
‘무산지정’, ‘운우지정’을 유래케 한 요희의 정체는?
중국 고대 신화에 따르면 황제와 함께 중국인의 시조로 받들어지는 염제 신농씨에게는 세 명의 딸이 있었다. 그런데 그중 막내인 요희(瑤姬)가 그만 어린 나이에 요절해 무산(巫山)에..
인류의 운명을 좌지우지한 재미있는 ‘사과’ 이야기
인류가 고대부터 즐겨 먹어온 과일 사과는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지만, 인류의 역사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의 사과가 그렇고, 약소국의 독립운동에 불을 지핀..
성모 마리아의 과일 ‘딸기’의 이색 전설
붉고 탐스러운 모양의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인류는 고대 시대부터 딸기를 먹어왔고, 17세기에 이미 딸기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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