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제주 전설] 우도엔 아들 낳는 민박집이 있다?!

기사입력 2017.09.15 10:13
전설따라 삼천리
  • 제주도 우도에는 유명한 민박집이 있다. 하고수동해수욕장 옆에 이름처럼 하얀 건물이 검은 현무암과 대조를 이루고 있는 우도 민박집 1호 '백악관'이 그곳이다.

    이 집이 우도의 명물이 된 이유는 바로 이곳이 '아들 낳는 민박집'이라는 소문 때문이다.

    백악관 주인장은 이곳이 '아들 낳는 명소'가 된 이유를 일출 때문이라고 한다. 해가 뜰 때 합방을 하면 해의 정기를 받아 아들을 가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민박집은 유명 TV 프로그램에도 이미 여러 번 소개되었는데, 전국으로 전파를 탄 이후 많은 신혼부부와 늦둥이를 원하는 중년 커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 들른 후 아들을 가졌다는 커플들도 실제 여럿이고 지금도 아들을 원하는 많은 커플이 이 집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하지만, '아들 낳는 민박집'의 전설이 사실인지는 증명할 길이 없으니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돌려야 할 것 같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