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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앱 전면 개편…AI기반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 강화

기사입력 2024.02.13 10:32
  • 국내 배달앱 요기요가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한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개편 이후 4년 만이다. 고객들에게 편리한 주문 환경을 지원해 요기요만의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이란 리뉴얼 콘셉트를 바탕으로, AI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한 배달 생활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이용 패턴과 경험을 고려한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로, 음식 추천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별 개별 메뉴를 추천한다.

  • 요기요는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앱을 전면 개편한다. /사진=요기요
    ▲ 요기요는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앱을 전면 개편한다. /사진=요기요

    또한 홈 최상단 개인화 메시지 영역에 주문 현황, 놓치면 안 되는 할인 이벤트 등 알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AI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은 정교화 과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개편된 메인 화면은 기존 홈 화면 대비해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모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고객의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인 ‘할인’ 탭을 교체했다. 요기요 앱 내 이벤트 고지와 혜택을 하나의 페이지로 통합함으로써 앱 진입부터 이벤트로 이어지는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밖에도 입점 가게의 로고와 음식 사진을 노출해 입점사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변경됐다.

    요기요는 올해 대대적인 앱 개편을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주문 경험을, 사장님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요기요 앱 리뉴얼 개편을 기념한 고객 대상 ‘100%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2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일 100분께 제공한다.

    장수백 요기요 CTO는 “고객 맞춤 정보와 앱 내 알짜 혜택을 추천하는 ‘배달 생활 큐레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으로 고객들에게 인지되어 장기적으로 고객들과 사장님에게 유익한 생활 필수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