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현장취재]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브랜드 런칭 미디어 행사 진행…“따뜻하고 달콤한 편안함 전달할 것”

기사입력 2023.11.29 19:00
  • 힐튼(Hilton)이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28일 브랜드 런칭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힐튼은 22개의 세계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글로벌 호텔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124개 국가에 1.1백만개 이상의 객실과 7,400개가 넘는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브랜드는 힐튼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판교에서 첫 시작을 알렸으며, 2026년에는 전라남도 여수에 두번째 더블트리 바이 힐튼이 문을 열 예정이다. 

    힐튼의 일본, 한국&마이크로네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 티모시 소퍼(Timothy Soper)는 “힐튼이 한국에 진출한 지 40주년이 되는 큰 의미를 갖고 있는 2023년에 한국 최초로 더블트리 바이 힐튼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더블트리 바이 힐튼의 한국 첫 런칭은 한국에서 힐튼의 입지를 확대하고, 힐튼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풍부한 호텔 산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이번 미디어 행사는 특별히 '워케이션(Work+Vacation)' 컨셉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호텔로 체크인 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객실에서 일을 하고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호텔에서 하는 미디어 행사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색적인 컨셉의 행사라 참석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자 객실 카드와 함께 따뜻한 초코칩 쿠키가 제공되었다. 쿠키는 50년이 넘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브랜드의 시그니처 쿠키로 호텔이 고객을 향한 따뜻한 환대의 마음과 달콤한 편안함을 담았다. 고객이 호텔에 체크인을 한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모든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한다는 브랜드의 미션이기도 하다. 

  • 본격적인 브랜드 런칭 미디어 행사에서는 힐튼 아시아태평양 풀서비스 브랜드 부사장인 빈센트 옹(Vincent Ong)과 힐튼 한국지역 총괄 총지배인 마크 미니(Mark Meaney),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총지배인 피타 루이터(Peta Ruiter)가 더블트리 바이 힐튼 브랜드 소개와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힐튼 브랜드의 포부에 대해 말했다. 

    마크 미니(Mark Meaney)는 “한국은 비즈니스 및 레저의 역동적인 목적지로, 힐튼이 지속적으로 투자할 호텔 산업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비즈니스 고객부터 장기 체류를 원하는 여행객까지 모든 여행 부문에 적합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어 빈센트 옹(Vincent Ong)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고객들에게 친절하고 친근하며 따뜻한 환대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고자 하며, 이는 고객이 체크인을 할 때 따뜻한 시그니처 쿠키를 받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라고 덧붙였다.

  • 피타 루이터(Peta Ruiter)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비즈니스와 편안함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호텔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를 모두 공략할 것”이라며 “한국 최초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배려를 선사할 준비가 되어있다.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특별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미디어 행사 이후에는 호텔 인스펙션이 진행되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판교를 잇는 길목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경기 남부 최초 5성급 호텔로 지하 4층부터 지상 21층까지 432개의 호텔 객실과 170개의 레지던스를 포함한 총 602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호텔과 레지던스는 각각 5성급을 받았다.

    객실은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자연 채광을 통해 따뜻한 느낌을 더했으며, 통창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숲 전망을 누릴 수 있는 포레스트뷰 객실도 갖췄다. 

  • 호텔에는 실내 수영장과 150평 규모의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테니스코트,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특히, 미디어 행사가 열렸던 대연회장인 그랜드 볼룸은 성남 최대 규모 연회장으로 LED 미디어 월과 최첨단 음향 장비를 구비했으며, 대형 연회 및 MICE 행사도 수용할 수 있다. 

  • 레지던스 객실은 조리 시설을 완비한 주방과 세탁기, 건조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출장 온 비즈니스 투숙객이나 휴가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장기 투숙객들에게 적합하다. 

  • 식음업장으로는 인터내셔널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데메테르(DEMETER)’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색다른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루프 탑 바&레스토랑 ‘닉스(NYX)’가 있다. 모든 식음업장에서는 해양관리협의회(MSC) 및 수산관리협의회(ASC) 인증을 받은 수산물을 사용한다. 국내 호텔로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콘래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획득했다.

  • 데메테르는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브 스테이션, 지속가능한 식재료를 사용한 씨푸드 스테이션, 더욱 새로워진 그릴 스테이션,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 등 보다 다채로운 메뉴 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데메테르에는 단품 메뉴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더블트리 바이 힐튼에서만 특별하게 진행하는 '소울푸드' 프로그램이다.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데 그리운 고향 음식의 익숙한 맛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더블트리 바이 힐튼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국가별로 사랑받는 인기 음식을 제공하는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소울푸드로 한국식 된장찌개를 선정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의 소울푸드는 음식 본고장의 익숙함에서 위안을 찾는 고객뿐 아니라 편안하게 국가별 음식을 맛보고자 하는 해외 여행객의 입맛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호텔은 지속 가능한 여행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힐튼의 ESG 프로그램 ‘목적이 있는 여행(Travel with Purpose)’ 이니셔티브를 달성하기 위해 호텔 루프탑에 양봉장을 조성해 꿀벌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식처를 마련해 건강한 생태계 만드는데 기여한다. 루프탑 양봉장에서 수확한 벌꿀은 호텔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음식을 만드는데 활용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판매도 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호텔 곳곳에서 진행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케일 씨앗 키트를 받아 객실에서 식물을 가꾸며 녹색 자원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전 미션을 수행한 고객에 한해서는 에코백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호텔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례로 투숙객은 '떡매치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호텔에서 수확한 벌꿀과 함께 맛볼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