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현장취재] 클럽메드, 새 브랜드 캠페인 공개… “숙박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기사입력 2023.10.06 23:28
  • 클럽메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포스터
    ▲ 클럽메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포스터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리조트에 가장 먼저 도입한 클럽메드가 창립 73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브랜드 컬러와 로고도 교체했다.

    클럽메드는 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프레인빌라에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THAT'S L'ESPRIT LIBRE>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새 브랜드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인 ‘L’ESPRIT LIBRE’는 프랑스어로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의미로, 클럽메드 고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클럽메드의 진정한 휴가에 대한 신념을 담고 있다.

  • 강민경 클럽메드 코리아 대표
    ▲ 강민경 클럽메드 코리아 대표

    강민경 클럽메드 코리아 대표는 “클럽메드는 클럽메드 창립자인 제럴드 블리츠(Gérard Blitz)가 가장 강조했던 '행복'을 비전 키워드로 생각하고 7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운영되어 온 리조트 브랜드다”라며 “1950년 창립 이래 73년간 쌓아온 클럽메드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THAT’S L’ESPRIT LIBRE’ 캠페인을 런칭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으로 클럽메드는 숙박시설을 넘어 프리미엄 휴가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클럽메드가 다른 리조트와 비교해 차별화된 장점들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Upscale with Club Med sprit'이다. 코로나 기간 여행업계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도 클럽메드는 쉬지 않고 새로운 리조트를 오픈하고 리노베이션 해 고객들에게 좋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클럽메드는 'Happy to care'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체 74%의 클럽메드 리조트가 지속 가능한 여행을 뜻하는 ‘그린 글로브(Green Globe) 인증’을 받았다. 그린 글로브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관광 인증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약, 친환경 제품 사용, 사회 공헌 등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호텔과 여행사들에 수여되는 친환경 인증 마크다. 클럽메드는 모든 리조트가 그린 글로브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사진제공=클럽메드코리아
    ▲ 사진제공=클럽메드코리아

    무엇보다 클럽메드는 전 일정 식사와 액티비티를 포함하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투숙객의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위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 가장 좋아하는 클럽메드 서비스로 '미니클럽'이 있다. 미니클럽에서는 전문 G.O의 지도하에 스포츠와 게임, 교육적인 액티비티까지 제공하며, 아이들이 휴가지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에는 미니 클럽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미니클럽 플러스'를 새롭게 런칭해 긍정 교육법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자간담회장에서는 클럽메드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광고 영상도 공개됐다. 프랑스 특유의 유머와 감각이 느껴지는 영상으로 “언제 마지막으로 신발을 신고 걸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혹은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조차도…”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L’ESPRIT LIBRE’가 실현되는 진정한 휴가의 기쁨을 표현했다.

  • 클럽메드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인 마크 르투르노(Marc Letourneau)
    ▲ 클럽메드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인 마크 르투르노(Marc Letourneau)

    강 대표의 마이크를 이어 받은 클럽메드 동북아시아 지역 총괄인 마크 르투르노(Marc Letourneau)는 “클럽메드가 가장 잘하는 일이 번거로움이 없는 휴가를 제공하는 것이다”라며 “클럽메드는 전 세계 70여 곳의 클럽메드 중 30% 이상이 스키 리조트인 스키 명가다. 스키 강습부터 장비 렌털, 슬로프는 물론 스키를 탄 후에 즐기는 아프레스키(Apre-ski)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제공되어 번거로운 준비 없이 몸만 와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는 ‘L’ESPRIT LIBRE’를 경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홋카이도 니세코 지역에 오는 12월에 오픈하는 '키로로 그랜드' 전경
    ▲ 홋카이도 니세코 지역에 오는 12월에 오픈하는 '키로로 그랜드' 전경

    이어 일본 홋카이도에 개관을 앞둔 신상 리조트 소식도 전했다. 설질이 뛰어난 파우더스노우로 유명한 홋카이도 니세코 지역에 오는 12월 '키로로 그랜드'가 오픈한다. '키로로 그랜드'가 오픈하면 사호로, 키로로 피크, 토마무를 포함해 홋카이도 내에 총 4개의 클럽메드 리조트를 갖추게 된다. 

    마지막 순서에는 패션디자이너 요니P가 참석해 그녀가 클럽메드 발리에서 경험한 ‘L’ESPRIT LIBRE’에 대해 설명했다. 

  • 클럽메드의 스키 휴가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존
    ▲ 클럽메드의 스키 휴가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존
  • 한편, 기자간담회가 열린 프레인빌라 내 또 다른 공간에서는 팝업 공간도 마련되었다. 클럽메드의 스키 휴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순백의 설원을 상상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가 눈길을 끌었다.  

    이 팝업존은 10월 5일부터 4주간 프레인빌라에서 운영되며 전시와 함께 인증샷 이벤트를 참여하는 방문객에게는 클럽메드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