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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여행 명소]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 나온 북부 퀸즐랜드 촬영지 7곳

기사입력 2023.01.12 10:16
- 광활한 대자연과의 만남, 북부 퀸즐랜드 지역
- 케언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포트 더글라스 등에서 찐친 배우들이 함께한 특별한 추억 여행
  • 포트 더글라스 포마일비치(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 포트 더글라스 포마일비치(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연예계 찐친 배우 군단인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이규형, 차서원이 함께 호주 퀸즐랜드 주를 여행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종영한 SBS TV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북부 퀸즐랜드 지역을 소개했다.

    퀸즐랜드주 중에서도 케언즈가 위치한 북부 퀸즐랜드 지역(Tropical North Queensland)은 산호초, 열대 우림, 풍부한 문화 그리고 다양한 음식 등이 어우러진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북부 퀸즐랜드의 관문이자 모험의 도시로 알려진 케언즈는 아름다운 산호초와 고대 열대 우림, 풍부한 문화, 낭만적인 레스토랑 등을 골고루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다. 고급스러운 휴양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트 더글라스는 케언즈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목가적인 편안한 분위기에서 느긋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낮에는 거리에 줄지어 자리한 개성 있는 부티크, 마켓, 갤러리를 구경하거나 보드라운 백사장을 가진 포 마일 비치에서 느긋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저녁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포트 더글라스에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까지 가까운 지리적인 장점을 살린 다양한 데이 투어 프로그램들이 있다. 인근에 자리한 산호초에서 스노클링을 하거나 배를 타고 하루 종일 바닷 속을 즐기거나, 헬리콥터로 광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인 데인트리(Daintree)는 태고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탐험할 수 있는 곳이다. 포트 더글라스에서 불과 20분 거리에는 모스만 협곡(Mossman Gorge)에서는 열대 동식물들이 어우러진 장관을 이루는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잔잔한 물에서 조용히 수영하거나 협곡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쿠쿠 얄란지 족의 안내를 받으면서 걷다 보면 원시의 땅과 하나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오는 1월 31일까지 호주정부관광청, 브리즈번 관광청, 골드코스트 관광청, 북부 퀸즈랜드지역 관광청과 공동으로 주요 9개 여행사(교원여행, 노랑풍선, 롯데관광, 모두투어, 샬레트래블, 인터파크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한진관광)와 함께 다양한 항공 노선을 활용한 퀸즐랜드주 여행 상품을 선보이는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SBS TV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방송을 통해 찐친 배우들이 케언즈를 비롯한 북부 퀸즐랜드 지역을 여행하며 추억을 나누었던 주요 촬영 스폿들을 소개한다.

    북부 퀸즐랜드 주요 촬영지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 '스카이다이브 (Skydive)'


    스카이다이브는 퀸즐랜드 최고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액티비티 중 하나다. 심장이 폭발할 것 같은 기분과 동시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짜릿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다이빙.

  • 케언즈 스카이다이빙(사진출처=SBS '찐친이상출발 딱한번간다면')
    ▲ 케언즈 스카이다이빙(사진출처=SBS '찐친이상출발 딱한번간다면')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진들이 마지막 여정이었던 북부 퀸즐랜드 지역의 케언즈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했다. 상공을 올라가면서 케언즈의 도심, 산호초, 열대 우림, 계곡 등 다이나믹한 경관을 20여분간 감상할 수 있다. 자유 낙하는 1분, 낙하산과 함께하는 낙하는 4분 가량이다. 바람에 몸을 맡기고, 시속 220km로, 하늘에서 1분 가량 나는 기분은 그야말로 짜릿하다. 케언즈에서 유일한 스카이다이빙 업체인 스카이다이브 오스트레일리아(Skydive Australia)에서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캠페인 참여 여행사에서 할인받고 화끈한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퀸즐랜드주에 자리한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로 3,000개의 산호초와 900개 이상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통해 다양한 바다 생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듀공(Dugong, 바다 소)과 거대한 바다거북(green turtle)을 만나볼 수 있는 서식지로 유명하다.

  • 여러 현지 크루즈 업체 가운데 퀵실버 크루즈(QuickSilver Cruise)는 포트 더글라스 항구에서 출발하며, 산호초로 둘러 쌓인 바다 위를 탐험하는 폰툰 투어를 비롯하여 다이빙 투어, 스노클링 투어 등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리프 바이오서치(Reef Biosearch) 환경 부서, 다이빙, 출장 식사, 선박 유지 보수 부서의 모든 일원이 항상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리프 지역 보호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열대 우림과 호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 '쿠란다(Kuranda) 국립 공원'


    쿠란다 국립 공원은 찐친 배우들이 호주의 광대한 열대 우림과 배런 폭포, 스토니 크릭 폭포 등의 절경을 즐기고 호주 원주민들과의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면서 다채롭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곳이다.

  • 쿠란다 아미덕 체험(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 쿠란다 아미덕 체험(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쿠란다 국립공원은 열대 우림속에 위치하여 전통과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며, 방문객에게 그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있다. 고지대에 자리한 이곳은 고풍스러운 열차인 시닉 레일이나 케이블카인 스카이 레일 등을 통해 가기에 좋다. 쿠란다 레인포레스테이션에서 부메랑 던지기와 꾸미기, 호주 전통 악기인 디저리두 체험, 창 던지기 등 실제로 체험해보는 원주민 문화 체험, 아름다운 열대 우림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둘러보는 아미덕 투어, 코알라 와일드 라이프 파크, 수 천 마리의 나비들이 생식하는 나비 생츄어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인근에는 쿠란다 마켓 플레이스가 자리, 크레페 카페를 비롯한 여러 레스토랑들과 기념품 가게 등을 둘러보기에 좋다.

    특히 쿠란다 열대우림은 영화 <아바타>의 나비족 마을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신비로운 푸른 빛깔의 나비인 율리시스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전설이 있다.

    열대 우림을 전망하기 좋은 '쿠란다 스카이 레일웨이(Kuranda Sky Railway)'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알려져 있는 쿠란다 스카이 레일웨이.

  • 쿠란다 스카이레일(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 쿠란다 스카이레일(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케이블카를 타면 배런 폭포(Barron Falls)와 열대우림을 전망하며 이동할 수 있으며, 중간 역에 내려 열대우림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편도로는 1시간 30여분 정도 소요된다.

    기차 타고 시간여행 '쿠란다 시닉 레일 웨이(Kuranda Scenic Railway)'


    쿠란다 시닉 레일 웨이는 쿠란다의 관광 열차다.

  • 1891년 목재나 쿠란다 주변 광부들을 위한 생필품을 운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완공되었으나 지금은 관광객을 위한 열차로 이용되고 있다. 케언즈 역에서 쿠란다까지는 편도로 약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여유로운 퀸즐랜드주 라이프스타일 '포트 더글라스(Port Douglas)'


    포트 더글라스는 예전에는 부호들의 휴양지이기도 했던 케언즈 인근에 자리한 항구 마을이다. 럭셔리한 느낌의 빌라와 숙소들도 즐비해 있어 더욱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다양한 레스토랑과 쇼핑 센터들이 마련된 매크로산 스트리트(Macrossan Street)가 자리해 있다.

  • 포트 더글라스 선셋 풍경(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 포트 더글라스 선셋 풍경(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또한 넓은 백사장과 낭만적인 노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포 마일 비치(Four Mile Beach)가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케언즈-포트더글라스 해안도로는 케언즈 북쪽에 자리한 팜 코브부터 포트 더글라스까지 이어지는 75km가량의 아름다운 해안가에 자리한 비치 로드도 장관이다.

    케언즈의 숙소 '낭만적인 트리하우스(Tree House)'


    케언즈에서의 찐친 배우들의 숙소는 울창한 숲속 한 가운데에 자리한 트리하우스 컨셉의 복층으로 된 에어비앤비 렌탈 하우스였다.

  • 케언즈 트리하우스 숙소(사진출처=SBS '찐친이상출발 딱한번간다면')
    ▲ 케언즈 트리하우스 숙소(사진출처=SBS '찐친이상출발 딱한번간다면')

    넓은 거실과 테이블 그리고 광활한 주방, 온통 녹색 자연으로 둘러싸인 테라스 등이 자리한 통나무 집이다. 실제로 케언즈는 열대 우림이 많다 보니 트리하우스 타입의 숙소들이 즐비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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