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황금빛 햇살과 삶의 에너지 가득한 호주 여행지 '골드코스트'

기사입력 2022.12.21 14:54
남반구에서 즐기는 한겨울의 여름 여행
  • 골드코스트 해변(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 골드코스트 해변(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호주 퀸즐랜드주에 자리한 골드코스트는 황금빛 해변과 기분좋은 날씨, 그리고 강렬한 인상과 무한한 에너지가 살아 숨 쉰다. 또한, 전체 57km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안선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 및 유명 서핑 스폿들이 자리해 있다. 해변에 자리한 카페에서는 여유로운 카페 문화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와이너리에서 다채로운 호주 와인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현재 SBS 리얼리티 예능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이면서 영화, 뮤지컬 등을 통해 인연이 된 연예계 '찐친' 배우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이규형, 차서원이 함께 퀸즐랜드주의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케언즈 등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방송은 총 8회로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 골드코스트 해변(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 골드코스트 해변(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방송과 함께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호주정부관광청을 비롯하여 브리즈번 관광청, 골드코스트 관광청, 북부 퀸즈랜드지역 관광청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 현지 촬영 지원과 더불어 주요 9개 여행사(교원여행, 노랑풍선, 롯데관광, 모두투어, 샬레트래블, 인터파크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한진관광)와 함께 다양한 항공 노선을 활용한 퀸즐랜드주 상품을 판매하는 공동 캠페인을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퀸즐랜드주로의 항공편은 대한항공의 인천-브리즈번 직항 노선(2023년 1/2월 운영)을 비롯하여 시드니를 경유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콴타스, 젯스타, 티웨이항공 등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찐친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퀸즐랜드주 여행 예능에 소개된 골드코스트의 주요 스폿은 다음과 같다.

    동물과 교감하는 체험 여행의 묘미 '커럼빈 와일드 라이프 생츄어리(Currumbin Wildlife Sanctuary)'


    커럼빈 와일드 라이프 생츄어리는 호주에서 서식하는 900여종의 동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야생 동물원이다. 호주의 야생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알라, 앵무새 등의 동물을 실제로 만져볼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 사진출처=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 사진출처=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그리고 드넓은 들판에서 뛰어노는 수십 여 마리의 캥거루, 왈라비들은 운영 시간 내에는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도 동물과 교감하며 좋은 체험 여행이 될 수 있는 퀸즐랜드주의 대표 여행 스폿이다. 이곳의 수익금은 대부분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프로젝트에 쓰인다. 방송에서는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이 코알라, 새, 웜뱃, 캥거루 등 호주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교감을 하고 벌룬티어 생츄어리를 체험했다.

    현지인의 삶을 마주해보는 경험 '골드코스트를 포함한 퀸즐랜드주의 로컬 마켓'


    퀸즐랜드주에는 현지인의 삶을 엿볼 수 있고 기념품 및 호주 특산품 등 득템의 찬스까지 노릴 수 있는 로컬 마켓들이 즐비하다.

  • 더 빌리지 마켓(The Village Markets)(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 더 빌리지 마켓(The Village Markets)(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서퍼스 파라다이스 한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수제 캔들, 마술사, 핸드메이드 주얼리 등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프론트 마켓(Surfers Paradise Beachfront Markets)', 퀸즐랜드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주말 마켓으로 신선한 과일 및 채소, 그릇, 식물 뿐 아니라 클래식한 장난감 컬렉션과 빈티지 장식품까지 원하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는 '카라라 마켓(Carrara Markets)'이 있다. 또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세계 음식을 다채롭게 맛 볼 수 있는 '마이애미 마케타 스트리트 푸드 마켓(Miami Marketta Street Food Markets)', 현지 농장에서 인증된 과일과 채소, 수제 잼과 같은 유기농 먹거리 뿐 아니라 화장품, 의류 등 품질 좋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골드코스트 유기농 파머스 마켓(Gold Coast Organic Farmers Markets)', 각종 빈티지 제품부터 액세서리, 의류 및 가방 등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더 빌리지 마켓(The Village Markets)', 세계 각 국의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생츄어리 마켓(Sanctuary Markets)' 등 관광지보다 더욱 재미있는 곳이 바로 로컬 마켓이다.

    포도 풍미가 가득한 '와이너리'


    호주 와인의 대표 품종인 쉬라즈(Shiraz)는 블랙제리, 블랙베리의 검은 과일 풍미와 검은 후추향의 와인이다. 수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끝맛의 진한 후추향이 매력적인 레드 와인이다. 대표적인 와이너리 두 곳을 소개한다.

  • 사진출처=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 사진출처=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이번 방송에서 소개된 '오렐리 와이너리(O'Reilly's Canungra Valley Vineyards)'는 골드코스트, 브리즈번에서 차로 약 1시간여 이동하면 도착하는 래밍턴 국립공원의 초입에 있다. 오렐리 와이너리에서는 다양한 호주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알파카 농장이 함께 자리해 있어 알파카 먹이를 주며 알파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다른 와이너리 '시로맷 와이너리(Sirromet Winery)'는 골드코스트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손꼽힌다. 시로맷 와이너리는 브리즈번과 골드 코스트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마운트 코튼(Mount Cotton)에 자리해 있다. 이곳은 탁 트인 야외 공간을 비롯하여 식사가 가능한 내부 공간, 최첨단 시설 등을 갖춰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와이너리 경험을 제공한다.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와인 생산에 열정인 시로맷은 2000년 오픈 이후 910개의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와이너리를 비롯하여 레스토랑 루린스(Restaurant Lurleen's), 글램핑 숙박시설인 생츄어리 바이 시로맷(Sanctuary by Sirrome), 기업 행사 및 연회 시설 등이 있다.

    황금빛 해안의 '서퍼스 파라다이스'와 '벌리 헤즈'


    연평균 20도의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서핑의 메카로 유명한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는 탁트인 해변과 역동적인 파도가 쉼 없이 내려치는 해변으로 액티비티 프로그램들이 가득한 곳이다.

  • 벌리 헤즈(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 벌리 헤즈(사진제공=퀸즈랜드주 관광청)

    골드코스트의 무수한 해변 가운데 하나인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전세계 서퍼들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다. 초심자들도 조금만 노력하면 근사한 서퍼가 될 수 있는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파도에 있다. 이 일대에 자리한 벌리 헤즈(Burleigh Heads) 또한 현지 로컬들에게 인기 많은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해변과 서핑 스폿으로 유명하다.

    ž스카이포인트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주거용 건물인 Q1빌딩 77층에는 스카이포인트 전망대가 있다.

  • 이곳에서는 멋진 골드코스트 해변을 360도로 전망할 수 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마주하고 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