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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떠나는 맛집 여행…미식가들에게 소문난 국내 호텔 레스토랑 10곳

기사입력 2020.12.08 15:27
  • 숙박을 목적으로 호텔을 가기도 하지만 '맛집 탐방'을 목적으로 호텔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호텔 레스토랑은 요리 실력을 검증받은 전문 쉐프들이 직접 조리해 많은 미식가들이 찾는다.

    연말연시를 맞아 호텔로 미식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맛집으로 유명한 호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롯데호텔 서울 '르 살롱'


    롯데호텔 서울의 투숙객 전용 라운지 '르 살롱'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전문 셰프의 차별화된 조식과 특별히 준비된 라이브 스테이션, 스페셜 디쉬로 서비스에 품격을 더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해당 공간의 혜택을 담은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 롯데호텔 서울의 ‘르 살롱 오퍼’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룸 1박과 ‘르 살롱’ 2인, 웰컴 티와 무료 발렛 주차 서비스 1회로 알짜 혜택만을 담았다. 르 살롱은 조식 뷔페부터 라이트 스낵, 애프터눈 티와 해피아워 서비스까지 1일 최대 4식을 제공한다.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크로플' 메뉴가 준비된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는 라이트 스낵 시간대에는 간단한 쿠키, 디저트에 커피 또는 프랑스 명품 차 ‘다만 프레르(Dammann Freres)’를 곁들일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애프터눈 티 타임으로 2단 트레이에 제공되는 샌드위치와 고급스러운 디저트,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에는 스테이크, 랍스터구이를 포함한 다양한 메뉴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화제가 되고 있는 떼땅져(Taittinger)샴페인과 와인, 칵테일 등의 주류 또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진정한 미식 호캉스를 누리기에 최적이다. 해당 패키지는 2021년 2월 28일까지 판매된다.

    제주 신화월드 '파크사이드다이닝'


    제주에서 파스타 맛집을 찾는다면 스타 셰프의 퓨전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제주신화월드 ‘파크사이드다이닝’을 추천한다. 겨울 시즌을 맞아 들깨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베이컨 크림 뇨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 또 제철 석화를 이용한 굴 파스타와 그라탱, 튀김, 훈제로 석화의 다양한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석화 플래터, 그리고 산마, 당근, 콜라비 등 겨울철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를 활용한 뿌리 야채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연인들을 위한 점심 특선 메뉴도 있다.

    마리네이드 푸아그라와 훈제 석화, 토마토 브루스케타로 이루어진 안티파스티와 해산물 파스타와 안심 스테이크 그리고 크리스마스 디저트. 파스타는 기호에 맞게 소스를 선택 할 수 있으며 따뜻한 글루바인 와인도 함께 제공된다.

    파라다이스시티 '라스칼라'


    파라다이스시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LA SCALA)’는 하이퀄리티 이탈리안 정찬 요리를 선보이는 파인 다이닝이다. 동명의 이탈리아 밀라노 유명 오페라 극장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높은 천장과 화려한 대리석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 라스칼라의 요리는 밀가루에서 올리브유까지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본토의 풍미를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감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밀가루로 꼽히는 듀럼 밀 세몰리나로 직접 생면 파스타를 뽑고 피자의 도우도 직접 만들어 레스토랑 내 위치한 화덕에서 갓 구워 낸다. 시즌별로 자연송이, 블랙트러플, 화이트트러플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다채로운 한정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탈리안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긴 라스칼라만의 코스요리들은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미각뿐 아니라 시각적 만족감도 함께 선사한다. 라스칼라 시그니처 코스 메뉴 또는 라스칼라 시즈널 코스 메뉴에서 예술적인 플레이팅을 엿볼 수 있다.

    라스칼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현지 정통식을 마련했다.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체카토 마우리지오 총괄 셰프가 정통 이태리식 크리스마스 만찬을 차려낸다. 셰프의 시그니처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는 물론 랍스터 라자냐와 판도르, 판네토네 케이크 등 전통 크리스마스 요리와 디저트로 구성됐다. 메뉴는 런치 또는 디너 스페셜 코스와 가성비를 높인 2인, 4인 세트가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금룡'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는 프라이빗 다이닝이 가능한 컨템포러리 광동요리 전문 중식당 ‘금룡(金龍)’이 있다. 지난 1일 리뉴얼 오픈한 금룡은 연회 공간을 포함한 열 두개의 프라이빗 다이닝룸 중심으로 공간 개편이 이루어졌다. 총 128석 중, 12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이 총 98석을 차지하고, 홀에 마련된 좌석은 30석이다. 이렇듯 업장이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중심으로 구성되면서, 최근 타인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 금룡 진계도 조리장은 중국 4대 미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광동 요리의 주 재료인 해산물을 사용, 여기에 직접 개발한 다채로운 소스를 정통 광동 요리에 접목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운 맛의 ‘약선금탕 소스 작금달’, 버섯을 주 재료로 한 ‘흑장균 소스’, 새우의 풍미가 살아있는 ‘싸디에 소스’등이 대표적이다.

    리뉴얼 후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인 ‘황궁 노호탕’은 해삼의 풍미를 살린 광동식 요리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뛰어난 소스의 사용과 함께 BBQ 요리는 통구이 요리 전문인 진계도 조리장이 선보이는 ‘몽골리안식 통 소갈비’ 및 ‘북경오리’도 워커힐 금룡만의 시그니처 메뉴다. 이외 ‘마천홍복 통전복’을 비롯한 총 40여가지 일품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중국식 냉채 족발 등 투숙객 전용 테이크아웃 메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한셀렉트 경주 ‘마켓 338’


    라한셀렉트 경주에 위치한 ‘마켓 338'은 유럽의 마켓 콘셉트를 도입한 신개념 셀렉트 다이닝 공간이다.

  • 마쉐린 가이드, 수요미식회가 엄선한 스타셰프의 맛집들을 한데 모은 이곳에서는 산티노 소르티노, 김남성, 유희영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셰프들이 맛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 청담동, 한남동, 가로수길 등지의 인기 레스토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안 파인다이닝 ‘테라13’ ▲프리미엄 수제버거 ‘아이엠어버거’ ▲정통 타이 레스토랑 ‘경주 쿤쏨차이’ ▲수준높은 퀴진을 선보이는 한식 다이닝 ‘이십사절기’ ▲모던한 분위기의 차이니즈 비스트로 ‘청’ ▲퓨전 일식맛집 ‘유노추보’ ▲면 전문점 ‘면주방’ ▲라한 펍 ▲디저트 마켓 등 그동안 경주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한 차원 수준높은 미식을 선사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닉스 스테이크 앤 와인’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닉스 스테이크 앤 와인’이 있다. 닉스 스테이크 앤 와인은 이탈리안, 프렌치, 아메리칸 등 다양한 요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다.

  • 특히 닉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미국산 최고급 품종인 블랙 앵거스만을 사용해 두툼한 두께와 부드러운 식감, 입 안 가득 퍼지는 육즙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 와인 분야의 미슐랭 가이드라 불리는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최고의 페어링도 경험할 수 있어 다가오는 연말 잊지 못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블랙과 골드의 럭셔리한 대비와 깊은 공간감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모던한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해운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환상적인 조망까지 갖춰 입도 눈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밀레니얼 힐튼 서울 '아프레스키 샬레'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는 알프스 설원의 낭만을 담은 ‘아프레스키 샬레(Après-ski Chalet)’ 레스토랑이 있다. 프랑스어로 ‘스키 이후’라는 의미를 가진 ‘아프레스키(après-ski)’는 낮에 스키를 탄 후 저녁에 맛있는 음식과 술을 곁들여 여유롭게 즐기는 유럽 고유의 문화로 ‘아프레스키 샬레’는 이러한 문화와 알프스 산악지역 가옥인 ‘샬레’의 특색을 접목해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알파인 국가를 대표하는 음식의 깊은 풍미를 살렸다.

  • 특히, 에멘탈 치즈 퐁듀, 비프 굴라쉬 스프, 라클렛 치즈, 감자 뢰슈티 등 쌀쌀해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정통 유러피언 음식을 선보일 예정으로 진정한 유럽의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연어, 갈비 스테이크 등이 마련돼 있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글래드 여의도 '그리츠(Greets)', 글래드 마포 '그리츠M(Greets M)'


    글래드 호텔은 다양한 나라의 이국적인 요리와 셰프 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 특히 오는 12월 까지 글래드 여의도와 글래드 마포에서 이용 가능한 ‘힐링 다이닝’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카페&레스토랑 그리츠(Greets), 글래드 마포의 그리츠M(Greets M) 레스토랑에서의 런치 또는 디너 뷔페 2인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한 오가닉 푸드와 다양한 이국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글래드 여의도 그리츠 레스토랑의 디너 이용에 한해, 최소 하루 전 예약 고객에게는 티본 스테이크 성인 2인당 1접시가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라한호텔 전주 '하녹당'


    전주한옥마을에 자리한 라한호텔 전주의 '카페 하녹당'은 한옥마을 전망이 일품인 이색 미식 공간이다. 링귀니 파스타, 3단 클럽샌드위치를 비롯한 브런치 메뉴부터 아이스크림 크로플, 달고나 라떼, 아이스크림 커피 등 트렌디한 디저트와 커피, 이색 펍 메뉴까지, 폭넓은 메뉴를 만날 수 있다.

  • 특히, 전주의 명물 '가맥(가게맥주)' 를 호텔에서도 즐길 수 있는 '먹태와 특제소스', 라한 수제맥주를 비롯해 한옥마을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막걸리 칵테일 등 스페셜 메뉴 역시 함께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하녹당' 이용 바우처를 증정하는 '겨울에 녹녹'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루프탑 썬배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전주한옥마을을 더욱 만끽할 수 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클레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 위치한 '클레오(Cleo)'는 컨템포러리 지중해 스타일 레스토랑으로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지중해의 음식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국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곳이다.

  • 식전에 입맛을 살려줄 새로운 메뉴로는 생선알을 갈아 부드럽고 진한 맛이 느껴지는 타라마살라타 딥과 주주 브레드, 고소한 피스타치오와 상큼한 비네그레트 드레싱을 곁들인 엔다이브 샐러드, 파마산 치즈와 양송이 버섯 그리고 바삭한 라보쉬칩을 곁들여 재미있는 식감을 자랑하는 지중해 스타일의 비프 타르타르, 신선한 오렌지와 아보카도를 곁들인 참치 타르타르를 선보인다. 또한 커런트 브라운 버터 소스를 곁들인 관자 구이, 페코리노 치즈로 풍미를 더한 블랙 트러플 플랫브레드, 새우 로제 리가토니, 부드러운 식감의 코코넛 오일을 곁들인 연어 구이 등 다양한 식재료로 지중해의 맛을 구현한 새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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