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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지난 5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이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형돈 씨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정형돈 씨는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난 2016년 불안장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는 정형돈은 현재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비롯해 '퀴즈 위의 아이돌', JTBC '뭉쳐야 찬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 정형돈 활동 중단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연예인 정형돈 씨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정형돈 씨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습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정형돈 씨는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입니다. 정형돈 씨가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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