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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불문한 아티스트들이 인천을 물들인다.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인천항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개최되는 '2020 Korea Music Drive-in Festival'(이하 '2020 KDMF')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공연 업계의 활성을 위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언택트 형태로 진행, 차 안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콘서트다.
이 가운데 '2020 KDMF' 측이 장르를 불문한 화려한 가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31일인 첫날에는 NCT U, 아스트로, AB6IX, 더보이즈, 러블리즈, 모모랜드, 펜타곤, CIX, (여자)아이들, 김재환, 우주소녀, 에이티즈, CRAVITY, CLC, 골든차일드, 체리블렛, 로켓펀치, 드리핀, 자이언트 핑크, 드림캐쳐, 시그니처, 다크비, B.O.Y(비오브유), 3YE(써드아이), 노브레인, ADOY, 이날치, 박문치, 갤럭시 익스프레스, 지윤해, 로다운30 등이 출연하며, 둘째날인 11월 1일에는 DJ DOC, 백지영, 김태우, 정엽, 더원, 가호, 박기영, 박보람, 효린, 홍진영, 진성, 김수찬, 박서진, 김나희, HYNN(박혜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최근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 중인 K-POP을 필두로 드라마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는 드라마 OST,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트로트 및 인디, 댄스 등 대중음악 전반이 어우러지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모두 선보이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0 KDMF'는 철저한 병역을 통해 클린 공연을 진행, 전 세계에 K-방역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드라이브 인 형식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대중음악 공연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연매협과 아리랑TV, 한매연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가 후원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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