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개봉일을 미뤄오게 된 영화 '콜'이 결국 넷플릭스(Netflix)행을 택했다. 배우 박신혜, 전종서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였던 작품이다.
20일 넷플릭스 측은 "영화 '콜'이 넷플릭스에서 오는 11월 27일 전 세계 단독 공개된다"고 밝혔다. 영화 '콜'은 한토으이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며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영화 '콜'은 단편영화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신인감독 이충현의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충현 감독은 신선한 반전과 인상적인 롱테이크 기법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단편 영화 '몸 값'으로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단편상을 포함, 다양한 영화제를 석권했다. -
- ▲ '콜' 박신혜X전종서, 여신들의 포토타임
배우 박신혜, 전종서가 만났다. 박신혜는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와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과거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는 서연으로 분해 필모 사상 가장 강렬한 스릴러에 도전한다. 또한 전종서는 과거의 집에서 현재로 전화를 걸게 되는 영숙 역을 통해 역대 최강 여성 연쇄살인마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제작사 용필름 측은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시대에 '콜'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고 오는 11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관련뉴스
- [인터뷰] 박신혜 "'콜' 촬영하며 미친X 된 것 같았죠…황홀함도 느꼈어요"
- '콜' 박신혜X전종서, #연기열전 #예측불가 #강렬한 미장센…관전 포인트 공개
- [스타톡] '콜' 박신혜 "코로나19 음성 나와 다행…인터뷰 못하게 될까 걱정"
- [스타톡] '콜' 박신혜 "전종서, 거침없는 야생마 같아…카메라 밖에서는 사랑스러워"
- 박신혜X전종서 '콜', 국내외 제작진 총출동…'웰메이드 기대해'
- '콜' 박신혜X전종서X김성령X이엘, 본적 없는 女 캐릭터들의 향연…27일 공개
- 박신혜, 국내 돌봄 취약 아동 위해 5천만원 기부…'선한 행보ing'
- [인터뷰] 박신혜, 나이 서른 지나며 달라진 것·달라지지 않은 것
- [★Talk] 박신혜 “‘나혼자산다’ 유아인, 평소 사랑스러움이 그대로”
- 박신혜, '#살아있다' 예매관객수 8만 육박 소식 "가슴이 찡"
- [★Talk] 박신혜, 서른이 지난 나이 "엄마를 이해하게 된 시간"
- 이엘, 영화 '그녀가죽었다' 출연 확정…변요한과 호흡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