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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WICE) 정연이 당분간 휴식기를 갖는다.
지난 1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멤버 정연은 심리적으로 일정 진행에 대해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라며 "정연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를 거쳐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규 2집 활동을 포함한 모든 일정에 당분간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정연은 앞서 목 디스크로 인해 시술을 받으며 많은 고생을 겪은 바 있다. 이를 비롯한 여러 상황들이 겹치며 부담감이 더해진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더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후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정연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팬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를 더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두 번째 정규앨범 'Eyes Wide Open'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 이하 트와이스 정연 활동 불참 관련 공식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건강 상태 및 이후 활동 참여 관련 안내 드립니다.
현재 정연은 심리적으로 일정 진행에 대해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연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를 거쳐, 현재 상태에 대해 전문적인 의료 조치의 추가 진행을 비롯한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는 무엇보다 중요한 바,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조치하기 위해 정규 2집 활동을 포함한 모든 일정에 당분간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후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연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팬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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