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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41세 나이에 출산 예정…불혹 넘어 엄마 된 스타들 또 누구?

기사입력 2020.08.31.14:47
  • 불혹 넘겨 엄마된 스타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불혹 넘겨 엄마된 스타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원조 요정' 바다가 엄마가 된다.

    최근 바다는 자신의 공식 팬클럽에 자필 편지를 공개해 "2세를 가졌다. 아가는 저처럼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잘나고 있다. 아마도 9월 경에 세상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 바다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큰 축하를 받고 있다.

    바다가 불혹을 넘긴 나이에 엄마가 되는 가운데, 40대에 아이를 출산한 스타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최지우가 46세에 첫 아이를 얻었다. 지난 2018년 결혼한 후 2년 만에 득녀한 것. 출산을 앞두고 최지우는 공식 팬사이트에 자필 편지를 공개해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며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인 저를 보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영애는 2011년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당시 41세였던 이영애는 노산임에도 자연분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고. 추자현은 지난 2018년 40세에 첫 아들을 얻었고,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함소원은 43세에 딸 혜정이를 품에 안았다. 백지영 역시 지난 2017년 42세의 나이로 딸을 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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