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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문희가 배우 이희준에 대한 고마움과 믿음을 전했다. 영화 '오! 문희'에서 함께한 두 사람이다.
영화 ' 오!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문희’(나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영화 '1987'의 사회부 기자부터 '남산의 부장들'의 대통령 경호실장까지 강렬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압도해온 배우 이희준이 '오! 문희'에서 엄니 ‘문희’와 함께 뺑소니 범인을 쫓는 아들 '두원'으로 돌아온다. -
금쪽 같은 딸 ‘보미’를 다치게 한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직접 나서는 무대뽀 아들 '두원’을 연기한 이희준은 산과 들을 오가며 무작정 수사를 밀어붙이는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가족들을 위해 온몸으로 맞서는 모습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함께 호흡을 맞춘 엄마 ‘문희’ 역을 맡은 배우 나문희는 “치밀하고 섬세하며 자기 내면의 세계가 확실한 배우다. 촬영 내내 아들로서 편안하게 배려를 해주어서 고마웠다.”며 강한 애정을 전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해낸 이희준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미 폴폴 나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긴장과 웃음을 오가는 수사 과정, 여기에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더해진 영화 '오! 문희'는 오는 8월 말 개봉 예정이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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