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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학주의 새로운 모습이 예고됐다.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에서다.
배우 이학주 주연의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가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는 서핑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 알바를 시작한 대학교 5학년 취준생 준근(이학주)이 홧김에 양양 바다를 걸고 금수저 서퍼와 막무가내 서핑 배틀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객기 폭발 청춘 버스터 영화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앞서 영화제에서 관객에게 인정받은 바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관객상 수상은 물론 서울독립영화제에도 초청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은 한예종 출신 심요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요즘 청년들이 겪고 있는 꿈과 취업 사이에서의 고민을 담은 현실 밀착형 스토리에 서핑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결합시켜 ‘관객들이 찾던 새로운 독립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핑도, 취업도 삽질중”이라는 현실적이면서도 웃픈 카피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으며 단박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서핑 보드에 의해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 파편은 뜨거운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함을 선사하며 영화가 보여줄 통쾌하고 쿨한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부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야식남녀’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를 통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학주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사실, 이학주는 ‘검은 사제들’의 원작 단편영화인 '12번째 보조사제'를 통해 ‘독립 영화계의 강동원’으로 불리며 떡잎부터 남달랐다. 그가 ‘왓칭’ 이후 오랜만에 단독 주연작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이학주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배우 이학주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객기 폭발 청춘 버스터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 연예 칼럼니스트 조명현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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