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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뷰, 원시림 뷰, 문화재 뷰 등 색다른 뷰 즐기자! 이색적인 뷰 감상할 수 있는 호텔 10곳

기사입력 2020.07.01 16:07
  • 올여름 호캉스를 할 계획이라면 전망이 좋아 '뷰(View) 맛집'으로 소문난 호텔에서 인생샷도 남겨보고 휴식도 취해보는 건 어떨까? 호텔이 위치한 곳에 따라 호텔 방문객들은 시티뷰, 오션뷰, 리버뷰, 마운틴뷰 등 다양한 뷰를 즐길 수 있지만 이색 뷰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식물원, 공항, 절, 한옥, 문화재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전망 볼 수 있는 호텔들을 소개한다.

    이색 뷰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식물원 뷰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의 투숙은 대부분의 객실 전면이 통유리 창을 통해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공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낮은 층일수록 마치 고요한 숲 속에 있는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낮은 층 객실이 인기 있다. 특히, 여름에는 넓게 펼쳐진 하늘과 맞닿은 푸르른 녹음과 마주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켄싱턴 호텔 평창
    정원 뷰
  • 켄싱턴호텔 평창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고지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이다. 호텔 내 랜드마크로 알려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만여 평(6만7,000㎡)의 프랑스식 정원인 ‘켄싱턴 가든’은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느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호캉스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켄싱턴 가든’은 디럭스 가든뷰, 이그제큐티브, 로얄 스위트 객실 타입에서 볼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형형색색 변하는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영동도&공항 뷰
  •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파노라마 윈도우를 통해 영종도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탁 트인 영종도의 낮과 밤, 일출과 일몰은 각각 다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파노라마 윈도우에 비행기에 이착륙까지 더해진 전경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특히 프레지덴셜 스위트(Presidential Suite) 객실에서 보는 객실 뷰는 특별함을 배가한다. 최고 VIP를 위해 준비된 객실답게 사방을 둘러싼 파노라마 윈도우를 통해 들어오는 영종도의 야경도 최고 VIP다. 왼편에는 서해바다가, 우측에는 공항이 펼쳐진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내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템플 뷰
  •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강남 도심 한 가운데서 평화로운 템플뷰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호텔이다.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사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명성 높은 도심 속 사찰로, 보물 제1819호인 대웅전의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이나 서울시 유형문화재 83호인 추사 김정희 서 판전 편액 등 우리나라의 귀한 문화재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템플 조망이 가능한 템플뷰룸과 코너 스위트룸은 호텔 객실에서 고즈넉한 풍경과 가장 한국적인 뷰를 만날 수 있어 국내외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낮과 밤에 따라 풍경의 느낌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템플뷰룸은 총 54객실, 코너스위트룸은 21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목시 서울 인사동
    한옥 뷰
  • 한국적인 느낌이 가득한 종로 익선동의 구 도시적인 서울의 아름다움과 가장 전통적인 건축물인 한옥을 볼 수 있으며 밤에는 한옥 사이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불빛을 볼 수 있으며 낮에는 시티뷰 건물의 스카이 라인을 볼 수 있다. 또한 스위트 룸 객실 내 전면 통유리로 보이는 남산타워는 날씨에 따라 조명이 변하여 불빛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으며 멀리 바라보는 그 느낌은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흥인지문 뷰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역사적, 문화적 랜드마크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보물 1호, 흥인지문을 바라보는 곳에 위치해 현대적인 모던함과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휴식처이자 여행지이다.

    역사의 흔적이 담긴 한 폭의 동양화를 담은 듯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흥인지문 뷰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매우 가깝게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신선한 자극이되고 다이나믹한 에너지가 넘치는 동대문 지역적 특색에 따라 화려한 도심의 빛이 제공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글로벌 문화 체험을 통한 새로운 발견을 제공한다.

    소노벨 변산 서해
    서해 낙조 뷰
  • 소노벨 변산은 넓은 테라스와 창문을 통해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서해안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변산 반도에 위치한 소노벨 변산은 특히 리조트 앞이 바로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 갯벌 체험 등 여름에 특화된 이색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직접 갯벌을 체험하며 아이들에게 이색적이고 활동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서해안의 일몰을 감상하며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반얀트리 서울
    수영장 뷰
  • 반얀트리 서울은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나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이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내 위치한 카바나는 해외 반얀트리 리조트 풀빌라 느낌을 가져왔으며 흰 천으로 둘러싸여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또, 온수 시설이 설비된 개인 풀과 푹신한 침대형 소파, 다이닝 테이블이 있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프라이빗한 휴양이 가능하다.

    히든 클리프호텔
    원시림 뷰
  • 히든 클리프 호텔은 바다와 인접한 제주의 여느 호텔과 달리 숲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일명 ‘클리프 뷰’ 라고 부르는 객실에 들어서면 발코니에서 180만 년에 걸쳐 형성된 원시림을 감상할 수 있다. 아침에는 새들의 노랫소리가 들리며 강수량이 많은 날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자연 폭포도 오직 ‘클리프 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이다.

    47m 길이의 사계절 온수 ‘인피니티 풀’ 역시 원시림과 맞닿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발리 우붓에 온 듯 울창한 나무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소셜미디어에서 인증샷 성지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해가 지면 화려한 레이저 쇼가 시작되며 DJ 풀 파티가 열린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환구단 뷰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사적 제 157호인 환구단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이 호텔에서는 통유리 창밖으로는 자연광과 함께 과거 조선시대에 나라의 평안과 복을 기원했던 제단인 환구단을 볼 수 있어 고풍스러운 한국의 미와 계절의 정취까지 느낄 수 있다. 특히, 환구단 전경을 배경으로 행사 진행이 가능한 2층 연회장과 환구단이 내려다보이는 객실은 명당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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