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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7월 3일 송은이, 김신영과 함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 이벤트 ‘휴가 주라주라 랜선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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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랜선 행사는 춘천의 강촌 엘리시안 캠핑 플레이스에서 진행되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월 3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다. 행사 현장에는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근로자휴가지원 사업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근로자 중 선정된 소수만 참여하며, 랜선 행사엔 누구든 생중계 채널을 통해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행사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업체이기도 한 ‘주식회사 콘텐츠랩 비보’의 대표이자 개그우먼인 송은이와, ‘둘째 이모 김다비’로 인기 절정인 개그우먼 김신영이 함께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직장인 고민 상담소, 고민 해결해주라’, ‘나만의 언택트 휴가방법 추천’, ‘랜덤 전화연결’ 등의 코너들을 흥겹게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20만원), 기업(10만원), 정부(10만원)가 공동으로 비용을 적립해 근로자가 국내여행에 사용하는 사업을 말한다. 3년차를 맞이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올해엔 12만 명의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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