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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미우새' 김희철, '돌싱남' 형들에 돌직구…분당 최고 20% 돌파

기사입력 2020.06.29.10:22
  •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반등에 나섰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6.4%를 기록, 3주 만에 16%대 시청률을 사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이 '미우새'의 아들들 김희철, 박수홍, 김종국, 임원희, 탁재훈과 함께한 야유회가 그려졌다. 오리 바베큐를 만들어 주겠다고 손을 걷어붙인 이상민은 항아리와 장작불을 이용해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자 김희철은 "우리 오늘 한 끼도 못 먹었다"며 배고픔을 토로, 결국 이들은 중국 음식을 배달 시켜 허기를 달랬다.

    이어 김희철은 '돌싱남'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에게 "셋 중에 재훈이 형은 한 번 더 갈 것 같다. 잘 생겼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도 이미 아는 사실이라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임원희는 "그럼 우린 못하는 거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남'과 '싱글남'의 티격태격 야유회는 분당 시청률 20.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 또한,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정진이 전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데뷔 전이었고, 두 번 다 (상대가) 연예인이었다"며 연인의 바람을 목격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당시 아무 말도 못 하고 바보처럼 가만히 있었다. 이게 내 현실이구나 싶었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주 대비 1.5%p 상승한 10.6%를 기록해 일요 예능 2위를 자치했다.

    ◆ 28일 방영된 일요 예능 시청률

    · MBC '복면가왕' 8.9% (2.2%▼)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4.5% (0.1%▼)
    · MBC '구해줘! 홈즈' 7.6% (0.8%▲)
    · KBS2 '1박2일 시즌4' 9.5% (0.2%▼)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8.7% (0.9%▼)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0.6% (1.5%▲)
    · SBS '런닝맨' 5.3% (0.5%▼)
    · SBS '집사부일체' 4.4% (0.2%▲)
    · SBS '미운 우리 새끼' 16.4% (0.8%▲)
    · JTBC '유랑마켓' 1.6% (0.9%▼)
    · JTBC '뭉쳐야 찬다' 6.0% (0.3%▼)
    · 채널A '아빠본색' 0.6%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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