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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규 12명, 1일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총 853명...안양군포 목회자 모임 관련 8명

기사입력 2020.06.01 10:21
  • 경기도 제공
    ▲ 경기도 제공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이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 관련이다. 

    경기도는 6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경기도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총 확진자가 853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입원환자는 175명, 퇴원자는 659명, 사망자는 19명이라고 덧붙였다. 
  • 확진자 정보/경기도 홈페이지 제공
    ▲ 확진자 정보/경기도 홈페이지 제공
    신규 확진자 12명 중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이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관련 확진자로 신규 집단감염이 크게 우려되는 부분이다. 그외에는 광주 행복한요양원 1명,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1명, 해외 입국자 1명, 감염경로 확인 중인 확진자 1명이다. 

    현재 지역 집단감염이 늘고 있어 방역당국에서는 수도권 지역만을 대상으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학원, PC방 등에 대한 행정조치 시행, 실내·외 구분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과 함께 수도권 주민들의 외출, 모임, 행사 등의 자제를 권고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시행시기는 5월 29일(금) 18시부터 6월 14일(일) 24시까지 총 17일간이며, 정확한 출입자 명부 작성(발열체크 등 증상 확인), 방역관리자 지정, 소독·환기 하기, 2m거리 간격 유지하기, 마스크 착용 등 사업주(종사자) 및 이용자 등이 준수해야 할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503명(해외유입 1,264명, 내국인 87.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명으로 총 10,422명(90.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810명이 격리 중이다. 추가 사망 사례는 1건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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