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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02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2명 증가했다.서울시는 4월 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02명이라고 밝혔다.(서울시청 공개 기준) 신규로 확인된 2명은 구로구 교회관련 1명과 타시도 접촉자다. 모두 확진자 접촉으로 발생했다.현재 서울시 '코로나 19' 확진자 구분은 여전히 해외입국자 관련 해외접촉이 가장 많아 229명이다.그 외에도 서울 확진자 구성은 구로구 콜센터 관련 98명, 구로구 교회 관련 41명, 동대문(교회,PC방) 관련 20명, 동대문(요양보호사) 관련 8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교회 관련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7명, 기타 1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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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가장 많은 구는 강남구로 59명, 강동구 13명, 강북구 5명, 강서구 25명, 관악구가 1명 증가해 42명, 광진구 8명, 구로구 35명, 금천구 12명, 노원구 23명, 도봉구 8명, 동대문구 31명, 동작구 29명, 마포구 22명, 서대문구 17명, 서초구 35명, 성동구 12명, 성북구 21명, 송파구 36명, 양천구 증가해 21명, 영등포구 25명, 용산구 17명, 은평구가 1명 증가해 27명, 종로구 16명, 중구 5명, 중랑구 16명, 기타(신고지는 서울이나 거주지가 타 지역일 경우) 42명이다. 퇴원은 전날보다 7명 증가한 202명, 사망 2명이다.서울시청은 확진자 동선이 나오는대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고된 확진자 동선을 통해 상세하게 공지하고 있다. 단, 서울시는 신고사항 기준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추후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무엇보다 2주간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로 4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수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비말 등의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병의 예방에 효과적인 수칙으로 알려져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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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해외입국자들이 승용차를 이용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되,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외 입국자만 탑승하는 공항버스와 KTX 전용칸을 이용해 이동하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시는 해외 입국자들의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입국자와 가족에게 2주간의 자가격리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했다.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입국자 관리에 대한 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준수사항 위반사실이 불법행위에 해당하여 추가적인 방역조치 및 감염확산 등에 따른 국가의 손해를 유발할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512명(해외유입 912명, 내국인 91.6%)이며, 이 중 7,368명(70.1%)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2명이고, 격리 해제는 125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 사례는 3건 추가되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14명이 되었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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