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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BTS(방탄소년단) 'EPIPHANY'를 클래식으로 듣다… ‘더 피아노 가이즈’ 피아노&첼로 연주

기사입력 2019.06.05 18:43
  • ▲ BTS 'EPIPHANY' THE PIANO GUYS (Piano/Cello Cover)
    유튜버로 성장해 현재 660명의 팔로워를 가진 클래식 크로스오버(음악의 여러 장르가 교차하는 형태) 그룹 ‘더 피아노 가이즈(The Piano Guys)’.

    지난 2018년 11월, ‘더 피아노 가이즈(The Piano Guys)’가 BTS(방탄소년단)의 'EPIPHANY'를 편곡한 클래식 영상을 공개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었다. 이어 지난달 29일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BTS의 'EPIPHANY'가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악으로 전세계 클래식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 방탄소년단/ 빅히트 제공
    ▲ 방탄소년단/ 빅히트 제공
    ▲ BTS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結 Answer 'Epiphany' Comeback Trailer
    'EPIPHANY'는 2018년 8월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서 기승전결(起承轉結)을 대표하는 ‘Euphoria', ‘Serendipity', ‘Singularity', 그리고 'Epiphany' 중 보컬 라인의 마지막 결(結)을 상징하는 진의 솔로 곡이다. 

    이 곡을 클래식으로 연주한 그룹 ‘더 피아노 가이즈’는 자신들이 하는 음악을 더 많은 사람이 듣고 감동하게 하는 것이 어떤 방법인지 명확하게 아는 그룹이다.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영화 OST, 찬송가, 팝송, 뮤지컬 음악 등의 다양한 음악 장르와 클래식을 접목해 편곡하고 화려한 영상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공개하는 그룹이다. 

  • '더 피아노 가이즈'는 두 명의 뮤지션인 존 슈미트(피아니스트/작곡), 스티븐 샵 넬슨(첼리스트/작곡)과 두 명의 프로듀서인 폴 앤더슨(프로듀서/Videographer), 알 밴 더 빅(음악프로듀서/작곡)이 클래식 크로스오버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공개하면서 전 세계의 음악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미국 중서부에 있는 유타(Utah)주에서 피아노 상점을 하던 폴이 자신의 상점에서 연습하는 존을 만나 유튜브에 연주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올리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진 그룹이다. 이 그룹이 유명해진 것은 2012년 영국의 록 밴드 One Direction의 'What Makes you Beautiful’을 그랜드 피아노를 이용하여 현악기처럼, 타악기처럼, 연주하는 모습은 클래식 크로스오버에 큰 화제를 일으켰다. 그 뒤에도 지속적으로 색다른 편곡과 기발한 뮤직 영상을 만들어 올리면서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룹 중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 ▲ BTS 'Epiphany' (Behind The Scenes) - The Piano Guys
    “우리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전세계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고 자신들의 음악제작에 의미를 두고 있는 ‘더 피아노 가이즈’가 만들어낸 BTS의 'EPIPHANY' 클래식 버전은 피아노와 첼로 연주곡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가수이며 세계적인 가수 BTS의 음악을 피아노와 첼로 연주로 듣는 색다른 감동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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