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하 BTS)이 직접 출연해 BT21 캐릭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는 ‘BT21 UNIVERSE’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제9화 ‘논란의 루머 2’에서 BTS 멤버들은 지난 1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BT21 캐릭터 관련 논란의 루머들을 해명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코야의 귀에 대한 비밀, 우주로봇 반의 숨겨진 매력, 망의 성별 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최근 코야의 뚝 떨어진 귀가 자주 발견되는 점을 미루어볼 때 잃어버리면 어떡하냐는 우려가 커졌다는 질문에 RM은 “코야는 맨날 잃어버리는 코알라가 콘셉트”라며, “사실은 코야의 귀에 와이파이를 심어놨고, 잃어버리면 슈키가 항상 갖고 다니는 삑삑 소리가 나는 리모컨을 눌러 찾는다”라는 멤버들도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털어나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BTS 멤버들은 BT21이 상상 이상으로 성장했다며, 자식과도 같은 BT21이 앞으로 우주 대스타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이며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한편, 총 9편으로 제작된 ‘BT21 UNIVERSE’ 시리즈는 방탄소년단이 직접 출연해 BT21 캐릭터에 새로운 스토리를 더하는 메이킹 과정을 담아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 사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