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동물원에서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대공원 어린이 세상'이라는 테마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대공원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 속에 생명의 공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동물원이 위치하여 어린이날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13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제로페이를 미리 설치하고 서울대공원 동물원 및 테마가든을 방문하면 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어린이 무료입장과 더불어 이용하면 온가족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알뜰하게 보낼 수 있다.

평소 좋아하는 동물이 있었다면 페이스페인팅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술전공자들이 얼굴 외 어린이가 원하는 부위에 동물 그림을 그려 준다. 마음에 드는 동물그림을 그리고 축제 분위기를 즐기며 재미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동물무늬 도장을 이용하여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간직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손수건 만들기는 선착순 2,0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푸른 잔디밭에서는 대형 비눗방울을 만들 수 있는 도구가 준비되어 있다. 커다란 비눗방울을 만들며 자유롭게 뛰놀며 꿈을 펼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동물에 대한 지식과 넌센스등 퀴즈에 자신있다면 동물박사 퀴즈왕 프로그램을 참여해야 한다. OX 퀴즈를 시작으로 패자부활전과 주관식 퀴즈를 진행하며 문제를 잘 맞춘 30명의 어린이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은 운동회도 준비되어 있다. 공중 과자먹기, 림보, 훌라후프, 2인 3각 등 간단하지만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경기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종목별 50팀씩 조별로 진행되며, 각 조별 1.2위에겐 상품도 지급된다.

평소 춤을 잘 추는 어린이라면 댄싱키즈 선발대회에 참여해 실력도 뽐내고 즐거운 어린이날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멋진 실력을 보여준 10명에겐 선물이 주어진다.

누구나 좋아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공연 중 어린이 희망자를 무대로 초대하여 함께 마술을 펼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식물원앞 잔디광장에서는 부직포를 이용해 꽃모양의 간단한 가습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쉽게 만들 수 있지만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들기를 통해, 가족과 즐거운 어린이날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