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BT21 UNIVERSE’ 시리즈 제5화 ‘BT21의 롤모델’ 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이하 BTS)은 우주스타 ‘BT21’의 롤모델이 누구인가에 대해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BT21의 롤모델에 대해서는 RM이 “타타가 멤버들을 불러 모았는데, 마침 거기 있는 BTS를 보고 BTS처럼 되자! 해서 BT21이 됐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BTS 멤버들은 “BTS를 보고 일단 TV에 나가야겠다고 결심했다”, “방탄소년단처럼 유명해져서 전 우주 연설을 하는 것, 예를 들면 UN 같은 거”라며 다양한 이야기를 추가했으며, “일단 한 번 망해”라는 정국의 돌발 발언에 멤버들은 “너무 우리랑 엮는 거 아니냐?”라며 BTS와 BT21의 평행이론을 제기했다.

이외에 BT21의 목표와 팀워크의 원동력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BTS 멤버들은 “생각해보니 열악한 BT21”이라며, “각자는 너무 모자라지만 함께라면 웃을 수 있다”는 청춘 드라마 같은 대사를 남기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BT21 UNIVERSE’ 시리즈는 기존에 공개된 BT21 스토리에 더해, 방탄소년단이 직접 새로운 BT21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메이킹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총 9편의 ‘BT21 UNIVERSE’는 BT21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BT21_official)에서 매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