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부모가 원하는 자녀 직업 1위는 '공무원', 자녀가 희망하는 직업은?

기사입력 2018.01.13 08:59
우리나라 부모들이 희망하는 자녀 직업 1위에 '공무원'이 뽑혔다. 이어 의사·약사, 교사, 변호사·판사, 대기업 직장인 순이었다. 이들 부모가 미래의 자녀 직업으로 희망하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을 것 같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렇다면 실제 자녀들이 꿈꾸는 직업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희망하는 미래의 자녀 직업이 있는가에 '자녀가 원하는 직업이면 상관없다'가 53.6%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희망하는 미래의 자녀 직업이 있다'라는 응답도 46.4%로 높게 나타났다.
  • 부모들이 희망하는 미래의 자녀 직업은 '공무원'이 2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사·약사' 15.2%, '교사' 7.6%, '변호사·판사' 5.7%, '대기업 직장인' 4.8%, '요리사' 4.8% 순으로 나타났다.
  • 이 직업을 자녀의 직업으로 희망하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을 것 같기 때문'이 32.2%로 가장 답변이 많았다. 이어 '정년 없이 일할 수 있고' 14.6%, '근무환경이나 복지제도가 우수하기 때문' 14.1%를 이유로 꼽았다.
  • 미취학 아동이 꿈꾸는 장래희망 1위는 '경찰' 17.1%로 나타났다. 이어 '의사·약사' 13.2%, '연예인' 11.8%, '교사·선생님' 10.5%, '변호사·판사' 7.9% 순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예술가'가 12.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과학자' 11.0%와 '교사·선생님' 7.9%, '의사·약사' 7.6% 순으로 조사됐다.

    중·고등·대학생 자녀들의 장래희망은 디자이너·PD·승무원·수의사 등의 '기타' 답변이 18.1%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교사·선생님' 11.0%, '공무원' 9.4%, '의사·약사' 7.9%, '요리사' 7.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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