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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영화 '아가씨'가 1일 개봉했다.
영화 '아가씨'는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귀족 아가씨(김민희 분)와 후견인(조진웅 분), 그리고 그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분)이 아가씨와 결혼하기 위해 아가씨 옆에 하녀로 심어 놓은 여자 아이(김태리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영국에서 드라마화해 성공한 소설 '핑거 스미스'를 원작으로 했고, 여성 간 동성애 코드가 담겨 있어 영화 흥행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기도 하다. 재산을 노리는 백작을 연기한 하정우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동성애 코드도 있지만, 스토리에 집중하면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
- ▲ 영화 '아가씨' 스토리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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