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나영처럼 스몰 웨딩 해볼까?” - ① 결혼식장 섭외하기

기사입력 2015.09.16 11:09
소규모, 저비용에 한층 깊은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스몰 웨딩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스몰 웨딩을 꿈꾸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스몰 웨딩 노하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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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결혼식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식사비용이다. 서울 시내 웨딩홀의 식대는 성수기 기준 1인 35,000~40,000원 정도지만, 출장 케이터링은 25,000~30,000원 선으로 섭외할 수 있다.

    또, 결혼식 장소로 공공기관이나 공원 등 무료대관이 가능한 곳을 이용하면, 100~300만 원 선의 웨딩홀 대관료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환경이 좋고 무료대관이 가능한 곳은 예약이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결혼식 1년 이상 전부터 장소를 물색하는 것이 좋다. 공공시설 웨딩홀은 작은결혼정보센터(www.weddinginc.org)에서 검색할 수 있다.

    적당한 무료대관 장소를 찾기 어렵다면 유료대관이 가능한 소규모 전문 웨딩홀도 생각할 수 있으나, 일부 장소는 오히려 일반 웨딩홀보다 높은 대관료 및 부대비용을 책정하고 있어 웨딩 컨셉을 저비용에 맞출 것인지 소규모에 맞출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

    요즘 예비부부들은 전경이 멋진 장소에서의 야외예식을 선호하지만, 야외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날짜 선택이 중요하다. 야외 결혼식을 하기에는 4월 중순~5월 중순, 9월 중순~10월 중순이 가장 좋지만, 결혼 극성수기와도 맞물리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장소 대관이 어려울 수 있다.

    ※ 자료제공: 추카클럽 정연지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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