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현산업 제공

세현산업이 '수직보호망 자동 제조 시스템 및 그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수직보호망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는 기술로, 회사에 따르면 생산 과정의 오차와 불량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원자재 손실을 줄이고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원단의 늘어짐과 변형을 줄이고 올풀림을 방지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수직보호망 생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성술 대표는 "건설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생산 공정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수직보호망 생산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성주군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 중인 세현산업은 수직보호망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하루 최대 8개 동(현장)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PP(폴리프로필렌) 원단과 PP 아일랫(연결고리), PP 봉제사(재봉실)를 동일한 PP 소재로 적용한 생산설비를 구축했으며, 오는 9월부터 관련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김성술 세현산업 대표/세현산업 제공

회사에 따르면 현재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일부 PP 보호망은 금속 연결고리가 함께 사용돼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세현산업은 제품 전체를 단일 PP 소재로 제작하는 방식을 적용해 사용 후 금속 분리 작업 없이 재활용이 가능한 구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술 대표는 "친환경 건설자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생산 공정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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