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中 징동닷컴 입점…온라인 유통망 확대
제주삼다수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에 공식 브랜드관을 열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달 24일 징동닷컴 내 제주삼다수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500㎖와 2L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관 개설은 중국 온라인 유통망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GS글로벌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 113톤을 중국에 선적한 바 있다.
현재 브랜드관에서는 징동닷컴의 물류망을 활용해 중국 내 약 80~90% 지역으로 배송이 가능하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병입수 시장은 건강과 프리미엄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연 수원지와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도 확대되는 추세다.
제주삼다수는 브랜드관 개설 이후 현지 소비자 대상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와 소비자 리뷰 콘텐츠를 활용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징동닷컴 브랜드관 오픈은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