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필라델피아 공항 입점…미국 300호점 돌파
파리바게뜨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매장을 열며 미국 300호점을 돌파했다.
이번 매장은 파리바게뜨의 미국 내 첫 공항 점포다. 미국 주요 도시 상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온 파리바게뜨는 공항 상권까지 진출하며 현지 유통망을 넓히게 됐다.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은 북미와 유럽을 연결하는 주요 거점 공항으로 연간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한다. 매장은 터미널 C 게이트 8번 인근에 위치한 그랩 앤 고(Grab & Go) 형태로 운영된다. 케이크와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샐러드 등 베이커리 제품과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외에도 싱가포르 창이공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 30개 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토론토와 밴쿠버, 캘거리 등을 중심으로 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텍사스에 제빵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미국 300호점 개점은 미국 사업 확대 과정의 이정표”라며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