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생활가전과 여행, 금융,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개별 산업에 분산된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하나의 구조로 묶어 생애주기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코웨이는 실버케어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코라솔), 하나투어, 하나카드와 고객 맞춤형 통합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좌측부터) 문석환 코웨이 사업관리실장, 류양길 하나투어 영업본부장,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 김명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코웨이 제공

이번 협약은 생활가전, 여행, 금융, 케어 등 서로 다른 서비스 영역을 결합해 고객의 일상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일 상품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고객 생애주기 기반 서비스 모델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4개사는 이를 위해 고객 전용 멤버십과 할인 혜택,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통합 패키지 상품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코라솔은 하나투어·하나카드와 연계한 여행 결합 상품과 함께 신혼·이사·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각 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통합 혜택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다. 이후에는 AI와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고객별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서비스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생활 전반의 서비스를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이 목표”라며 “이종 산업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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