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금융투자업 본인가 획득… 연내 펀드 서비스 출시 추진
토스뱅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펀드 판매를 위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연내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뱅크는 14일 집합투자증권 투자매매업·투자중개업에 대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는 은행 앱 내에서 펀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7월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받은 이후 인력 확충과 IT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1월 본인가를 신청했다.
회사는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의 상품을 중심으로 펀드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국가·자산별 상품군을 다양화해 투자 성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본인가 획득으로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펀드 서비스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현재 예·적금과 채권, 발행어음 등 금융상품을 비교·연계하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통한 금융상품 누적 연계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약 23조7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