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콜랩, 동탄에 바이오 공정 지원 연구시설 개소
한국이콜랩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바이오 공정 지원을 위한 연구시설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구축했다.
한국이콜랩은 지난달 30일 바이오프로세싱 어플리케이션 랩(BPAL)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시설이 글로벌 이콜랩이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구축한 바이오프로세싱 거점이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BPAL은 국내 제약·바이오 및 CDMO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환경 관리와 바이오 공정 최적화, 규제 대응 지원 등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한국이콜랩은 소독·오염 관리, 제조·품질관리(CMC), 밸리데이션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는 공정 개발부터 스케일업, 상업 생산 단계까지 고객사와 함께 공정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공동 개발(Co-development)’ 방식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에서는 제조 공정 안정성과 품질관리,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콜랩은 2021년 퓨로라이트(Purolite)를 인수해 바이오의약품 분리·정제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 4월 국내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부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