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사천공장, AI 지게차 도입 산업재해 예방 강화
BAT코리아제조(이하 BAT 사천공장)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지게차와 안전시스템을 도입했다.
20일 BAT 사천공장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AI 영상인식 기술과 초광대역(UWB) 솔루션을 결합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게차 충돌 및 협착 사고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영상인식 카메라는 작업 현장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야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UWB 솔루션은 지게차와 보행자 간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위험 상황 발생 시 경고를 전달한다. 지게차에는 주행 반경과 경계선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라인빔 장비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소음이 큰 작업 환경에서도 주변 작업자가 안전거리를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BAT 사천공장은 시스템 운영과 함께 정기 점검 체계와 긴급 대응 절차도 마련했다. 김지형 BAT 사천공장장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관련 설비를 도입했다”며 “현장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T 사천공장은 2002년 설립 이후 생산 설비 개선과 자원 효율화 등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 생산 및 수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