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WISH 기자간담회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WISH(엔시티 위시)가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는 NCT WISH 첫 콘서트 'INTO THE WISH : Our WISH' ENCORE IN SEOUL 공연과 오는 20일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Ode to Lo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재희는 "KSPO DOME에서 처음 무대한다고 들었을 때 믿기지가 않았는데, 저희를 정말 많이 사랑해 주는 시즈니들께 감사드리고 첫 콘서트 때보다 투어를 통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시온은 "저희가 KSPO DOME에서 3일 동안 공연을 하게 됐는데, 저희 생각보다도 빠르게 이 공연장에서 올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공연하겠다. 이렇게까지 할 수 있게 도와준 시즈니께 정말 감사하다고 얘기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10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 공연으로, 이로써 글로벌 19개 지역 총 33회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리쿠는 "작년에 '로그인 투어'를 했을 때는 긴장도 많이 하고 무대에 설 때 시즈니와 소통을 할 여유도 없었는데, 지금은 무대를 하면서 눈도 마주칠 수 있고, 'Cheat Code'와 'Make You Shine' 할 때 팬들의 얼굴을 보면서 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어서 최애 무대가 됐다"라고 소개했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서울 KSPO DOME에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 꾸준한 계단식 성장을 보여준 것 같다는 말에 시온은 "저희가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한데 저희를 사랑해 주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서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다. 특히 오늘로 33회 차 공연이 됐는데 멤버들과의 팀워크도 정말 돈독해진 것 같다. 무대할 때도 그렇고, 스케줄 때도 더욱 즐거워진 것 같아서 그 점이 성장한 부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NCT WISH는 이번 공연에서 새 앨범의 타이틀곡 'Ode to Love'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Ode to Love'는 크랜베리스의 'Ode To My Family'를 샘플링해, 원곡의 상징적인 허밍 모티브를 재해석한 New UK Garage 기반의 댄스 팝 곡으로, 청량한 리듬과 아련한 멜로디가 NCT WISH만의 색깔을 확고히 보여준다. 시온은 "타이틀곡 '뚜 뚜루뚜'라는 멜로디가 나오는데, 그 부분이 중독성이 강하다. 많은 분들께서 흥얼거리고 저희 노래와 팀이 더 유명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곡은 과거 '개그콘서트' 한 코너의 BGM으로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기도 하다. 원래 알고 있었는지 묻자 재희는 "듣자마자 바로 생각이 났는데, 많은 분들이 알기도 하고,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쉽게 따라 해주실 것 같았고, 위시가 유명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공감했다. 료는 "저 같은 경우는 샘플링 원곡을 잘 몰랐는데도 바로 귀에 꽂히는 멜로디였다. 녹음을 잘하면 사람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자신했다.

가사에는 차가운 세상 속에서 다정함을 전하겠다는 진심을 담았으며, '함께 노래하자'는 제안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자 하는 포부를 더해 듣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첫 공개 이후 소감을 묻자 시온은 "저희가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팬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첫 공개 때 떨렸는데, 무대가 끝나고 다 같이 박수를 치면서 환호해 주셔서 뿌듯한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재희는 "요즘 세상이 많이 차가운데, 그 안에서 위시의 다정함을 전하자는 메시지가 와닿았다. 따뜻한 곡인 만큼 많은 분들이 들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신곡 안무 후렴 부분에는 시온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그는 "가장 중독성 있는 후렴 부분의 안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라 회사에서도 안무 발주를 여러 곳에 맡겼고, 저희에게도 의견을 물어주셨는데 다른 스케줄 틈틈이 뭐가 좋을까 고민하던 중 댄서분들과 여러 동작을 나눠서 네, 다섯 개 정도 찍었는데 컨펌됐다"라고 말했다.

신곡 챌린지 역시 기대된다는 말에 사쿠야는 "많은 분들께서 따라 해주실 수 있게 저희도 적극적으로 많이 찍으려고 하고 있고, 다른 아티스트 분들과도 많이 찍으면서 유행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저희를 추구미라고 해주신 문상민 배우님과 함께 만났을 때 챌린지를 촬영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오늘 심은경 배우님이 와주셨다고 했는데 끝나고 같이 챌린지를 찍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새 앨범에는 다채로운 감성의 총 10곡이 수록된다. 재희는 "첫 정규앨범이라 곡수가 더 많아졌지만, 그만큼 한 곡 한 곡에 더 정성을 들여서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NCT WISH는 'Ode to Love' 외에도 'Sticky'까지 무대를 공개했는데, 사쿠야는 "NCT WISH의 새로운 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힙한 퍼포먼스 곡이기도 하고, 중간에 'Mango Sticky Rice'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부분에 집중해 들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어떻게 들어줬으면 좋겠는지 묻자 유우시는 "곡이 많아서 저희의 매력이 많이 담긴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앨범의 위시리스트로는 "일단 시즈니 분들을 많이 만나는 것과 저희의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는 것이 위시리스트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다음 입성하고 싶은 공연장으로 사쿠야는 "저희가 사실 2년밖에 안됐지만 이번에 아레나 규모에서 처음 공연을 하게 됐다. 돔에서는 아직 공연을 못해봤는데, 일본에서 돔 공연을 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NCT WISH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Ode to Lov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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