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현대건설과 ‘주거 결합형 자산관리’ 모델 도입
신한은행은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압구정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주거 공간과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자산관리 모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적용되는 단지에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를 접목하는 방식이다.
이번 모델은 주거 공간 내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압구정 재건축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해 입주민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자산관리 세미나와 시장 전망 강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이 협업하는 ‘원팀(One-Team)’ 체계로 운영된다. 양사의 전문가 조직이 투자, 세무, 부동산, 상속·증여 등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패밀리오피스형 서비스도 포함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모델을 압구정을 시작으로 반포, 청담 등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객의 생활 공간과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신한 Premier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주거 단지 전반에서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