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캐릭터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상호작용하는 키즈 전용 앱을 내놓는다. 8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독립형 앱 '넷플릭스 놀이터(Playground)'가 오는 4월 28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넷플릭스 놀이터는 페파 피그·세서미 스트리트·닥터 수스 등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퍼즐·색칠하기·스티커 만들기·미니게임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재 미국·캐나다·영국·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먼저 출시된 상태로, 이달 말 한국을 포함한 추가 국가로 확대된다.

부모 입장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과금 구조다. 넷플릭스 유료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광고·인앱 구매·유도형 결제가 없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앱을 설치하고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되고,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키즈 프로필·콘텐츠 차단·프로필 잠금·시청 기록 확인 등 기존 자녀 보호 기능도 그대로 적용된다.

현재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총 8종으로, 세서미 스트리트에서는 엘모·빅버드·쿠키 몬스터와 카드 짝 맞추기·점 잇기 활동을 할 수 있고, 우당탕탕 공룡들에서는 경주 트랙 달리기와 음악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존 더데리언(John Derderian) 넷플릭스 애니메이션·키즈 부문 부사장은 "아이들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부모에게는 안심을, 아이들에게는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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