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상장 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향후 일정은 시장 환경과 회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설립된 하이라이트브랜즈는 글로벌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상품 기획, 유통, 마케팅을 통합 운영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 왔다. 브랜드 발굴부터 운영, 해외 확장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닥어패럴은 2025년 8월 오픈한 일본 하라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했다./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코닥어패럴, 말본, 시에라디자인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코닥어패럴은 일본과 중화권 지역에서 매장과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추가적인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시에라디자인은 아시아 지역 상표권을 바탕으로 제품 기획과 유통을 병행하고 있다. 말본은 골프웨어 시장에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확장에 따라 실적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지난해 매출 28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성장했다. 수출 역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 시장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상장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며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하이라이트브랜즈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량과 사업 확장성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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