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스니커 박스 성수점 오픈…러닝·한정판 체험 공간 도입
푸마가 서울 성수동에 스니커즈 전문 매장 ‘스니커 박스(SNKR BX) 컨셉 스토어 성수점’을 열었다. 국내에서는 이번이 첫 도입이며, 글로벌 기준으로 운영되는 스니커즈 특화 매장이다.
매장은 신발 상자를 모티브로 한 인더스트리얼 콘셉트로 조성됐다. 외관과 내부는 거친 질감과 구조를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공간을 구획화해 전시와 체험 기능을 분리했다. 매장 내부에는 브랜드 캠페인을 보여주는 미디어 월과 제품군별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제품 라인업은 스니커즈 중심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와 연계한 에이치스트릿을 비롯해 스피드캣 OG, 스피드캣 발렛과 신규 모델 태클(Tackle)이 포함됐다.
퍼포먼스 제품군도 별도 공간에서 운영된다. 패스트-R3,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 4 등 러닝화와 피트니스 레이스 컬렉션 하이록스 제품이 배치됐으며, 러닝 체험 존에서는 발 측정과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제품 추천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픈 기념 협업 프로젝트로는 허금연 디자이너의 브랜드 구머와 함께 캡슐 컬렉션이 진행된다. T7 트랙 재킷 등을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인다.
한정판 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스피드캣 웻지 모델은 4월 25일 성수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된다. 4월 한 달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인근 카페 이용 쿠폰과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성수동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 출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푸마가 브랜드 경험 강화와 한정판 수요를 겨냥한 전략을 확대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스니커 박스 성수점은 브랜드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매장을 통해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접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