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로로피아나가 2025 레코드 베일 어워드(Record Bale Award) 호주 및 뉴질랜드 부문 수상자를 공개했다.

레코드 베일 어워드는 1997년 제정됐으며, 메리노 울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국가별 최고 품질의 울을 선정해 매년 한 농가씩 수상자를 발표한다. 섬유 굵기를 나타내는 마이크론 수치는 품질의 핵심 지표로, 일반 머리카락(약 70마이크론) 대비 매우 미세하다.

사진=로로피아나 제공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1일 도쿄 국립박물관 효케이칸에서 진행됐다.

호주 부문 수상자는 파멜라, 로버트, 브래들리 샌들런트가 운영하는 파이레니스 파크 농장으로, 10.4마이크론 굵기의 메리노 울 94kg을 생산했다. 해당 농장은 2023년 10.2마이크론 울을 생산해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뉴질랜드 부문 수상자는 앨리스테어 캠벨과 던컨 캠벨이 운영하는 언스클루 농장으로, 11.2마이크론 굵기의 메리노 울 92kg을 생산했다.

수상작 메리노 울은 로로피아나가 구매해 더 기프트 오브 킹스 컬렉션 제작에 활용된다. 이 컬렉션은 경량감, 탄성, 온도 조절 기능 등 소재 특성을 유지하며, 섬유의 원산지와 생산 연도, 마이크론 수치를 라벨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어워드를 통해 로로피아나는 최상급 원료 확보와 품질 관리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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