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가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정보 플랫폼을 출시했다.

한국노바티스는 공공 의료비 지원 제도와 실손보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웹서비스 ‘찾아보길 잘했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산정특례, 재난적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 등 주요 공공 지원 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별도의 개인정보 입력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의료비 지원 정보 플랫폼 ‘찾아보길 잘했다!’ 서비스 소개 이미지. /이미지=한국노바티스

암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건강보험 급여 여부, 산정특례 적용 범위, 재난적 의료비 지원 요건, 실손보험 보장 내용 등을 동시에 검토해야 하지만, 제도별 기준과 절차가 서로 달라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비급여 치료가 포함될 경우 본인부담금 규모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워 치료 결정 과정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환자의 질환 상태에 따라 적용 가능한 지원 제도와 본인부담금 구조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회원 가입이나 개인정보 수집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제공되는 정보는 참고용 시뮬레이션으로, 실제 지원 여부와 금액은 관련 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구조인 만큼 개별 환자 상황을 반영한 정밀한 예측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제약사가 환자 대상 정보 플랫폼을 직접 운영하는 구조인 만큼, 정보 제공 범위와 기준의 투명성, 중립성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제기된다. 서비스가 실제 의료비 부담 완화나 치료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사용자 데이터 축적을 통해 확인될 필요가 있다.

김원필 한국노바티스 혁신사업부 전무는 해당 서비스가 환자들이 의료비 지원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시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