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호텔' 간판 내리고 L7으로…롯데, 수도권 서남부 공략 본격화
'테이크 호텔' 리브랜딩…국내외 L7 브랜드 8번째 호텔
경기 광명시에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기존 '테이크 호텔'을 리브랜딩한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이 새 간판을 달고 문을 여는 것으로, 경기도권에 L7 브랜드가 입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X 광명역 바로 앞에 자리한 이 호텔은 지하 8층~지상 27층 규모에 228개 객실을 갖췄다. 패밀리 전용 벙크룸과 스위트룸부터 1인 투숙이 가능한 싱글형 객실까지 구성을 다양화해 가족 여행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함께 겨냥했다. 이번 오픈으로 L7 바이 롯데호텔은 국내외 통틀어 8번째 호텔을 보유하게 된다.
차별화 포인트로는 7층의 개폐형 인피니티풀이 꼽힌다. 실내외 수영이 모두 가능한 구조로, 경기 서남부권 호텔 가운데 유일하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바, 쿠킹스튜디오, 미디어라운지, 피트니스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연회 공간도 눈에 띄게 확충됐다. 본관 연회장(200명 수용)과 별관 연회장(250명 수용) 등 대연회장 2곳을 운영하며, 별관은 천장 높이 8m에 450인치 대형 스크린과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을 갖춰 대규모 컨퍼런스와 웨딩 행사도 소화할 수 있다.
입지 면에서는 롯데몰 광명점·이케아·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고, 국내에서 서울역 외 유일하게 도심공항터미널이 운영돼 인천공항과의 접근성도 높다.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여의도·판교 등으로의 이동도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