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미즈노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열린 국제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체험형 공간 '러너스허브'를 운영했다. 마라톤 골인지점 인근에 마련된 해당 부스에는 양일간 러너와 시민 등 약 1,500명이 방문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미즈노가 운영한 '러너스허브' 부스에서 참가자들의 기록 인증샷/사진 제공=미즈노코리아

러너스허브는 레이스 전 컨디션 조절부터 완주 후 회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회 전날인 14일에는 가볍게 몸을 푸는 '셰이크아웃 런'과 응원 용품 제작 등이 진행됐으며, 대회 당일에는 완주자를 위한 기록 메달 각인 서비스와 포토존이 운영됐다.

특히 마사지건과 다리 마사지기 등 회복 장비를 갖춘 '리커버리 존'은 레이스를 마친 참가자들의 효율적인 체력 관리를 돕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대회 전후에 필요한 요소들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즈노가 후원하는 시각장애 마라토너 김정하 선수가 완주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미즈노코리아

이번 대회에서는 미즈노가 후원하는 시각장애 마라토너 김정하(아워심볼 소속) 선수의 기록 경신 소식도 전해졌다. 최근 세계장애인육상연맹(WPA)으로부터 국제 시각장애 등급 'T12'를 획득한 김 선수는 이번 레이스에서 2시간 42분대를 기록하며 2024년 대비 기록을 약 20초 단축했다. 2028 LA 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는 김 선수에게 미즈노는 러닝화 및 훈련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미즈노 관계자는 "러너스허브는 러너들이 마라톤이라는 도전의 전 과정을 보다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미즈노만의 기술력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러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김정하 선수와 같은 도전적인 러너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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