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73% 숲길 즐긴다”… 승우여행사, 트레킹 이어걷기 스탬프북 선착순 300명 무료 배포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월 1회 이상 등산이나 숲길을 걷는다. 산림청의 '2025년도 등산 등 숲길체험 국민의식 실태조사' 결과다. 걷기 여행이 국민 대표 여가로 자리 잡은 가운데, 트레킹 전문 여행사 승우여행사가 장거리 트레일 완주자를 위한 '코리아 트레일 이어걷기 스탬프북'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 스탬프북은 장거리 코스를 여러 차례 나눠 걷는 '이어걷기' 문화에 착안해 기획됐다. 여권 형태의 기록장으로, 해파랑길·동서트레일·외씨버선길·100대 명산 등 국내 대표 장거리 트레일을 한 권에 담았다. 구간을 완주할 때마다 도장을 찍어 페이지를 채우는 방식으로 시각적 성취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앱 인증 방식과 달리 아날로그 기록의 손맛과 소장 가치를 살린 점도 특징이다.
스탬프북은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국내 트레일 이어걷기 프로그램'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 제공된다. 주요 트레일 코스 안내와 구간별 기록 페이지를 갖춰 초보 트레커부터 숙련자까지 활용할 수 있다.
승우여행사는 2021년 2월 해파랑길 이어걷기를 시작해 매달 한 코스씩 걸어 약 4년 8개월 만인 올해 2월 전 구간 완주를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장거리 트레일 완주는 자신의 시간을 쌓아가는 여정"이라며 스탬프북이 완주를 향한 동기 부여와 이어걷기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