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마을, 설립 37년… 주거·요양·의료 아우르는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37년간 실버케어 서비스를 운영해 온 유당마을이 통합형 노인 돌봄 모델을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당마을은 수원 광교산 인근 약 2만5000평 부지에 조성된 실버타운으로, 1988년 고(故) 양창갑 초대 이사장이 노인 복지 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이후 1994년 양주현 이사장이 운영을 이어받아 시설과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현재 유당마을은 실버타운을 비롯해 케어홈, 부속 의원과 한의원, 재가복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거와 의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구조로 입주민의 건강 상태 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6년 하반기에는 주간보호센터 개설도 예정돼 있다. 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주거·요양·의료·주간돌봄·재가서비스를 연계한 연결되는 완전 통합 시스템(Total Care System)'이 완성될 예정이다.
유당마을은 운영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명의식’을 우선으로 한다”고 전했다. ‘10대 스마트 경영원칙(목표관리·스피드·신상필벌·시정조치·입주자중심·비전·시스템·소통·안전·감동)’을 바탕으로 입주민이 말하기 전에 필요를 알아차리는 ‘심리스(Seamless)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양주현 이사장은 “유당마을은 단순한 이익을 넘어 어르신들이 존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공동체를 꿈꾼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인간 중심 돌봄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복지의 미래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