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영 숭실대 교수, 한국유통학회 회장 취임…“AI·디지털 전환 대응”
한국유통학회는 제31대 회장에 최자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통 산업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ESG 및 지역 상생 요구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구와 실무, 대기업과 중소기업, 전통 유통과 온라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연결하는 학회 ▲신진 연구자와 박사과정생, 연구기관, 산업 현장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를 확장하는 학회 ▲AI·로봇·옴니채널·글로벌화 등 새로운 연구 영역을 발굴하는 미래를 설계하는 학회 등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학술적 연구 성과가 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해 대한민국 유통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함께 설계하는 싱크탱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학회 사무국은 이성호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운영총괄 및 학술담당 사무국장을,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산학협력 사무국장과 유통포럼위원장을 맡는다. 사무간사는 박은경 숭실대학교 박사과정생이 담당한다.
1994년 창립된 한국유통학회는 유통 분야 학술단체로 산·학·정 협력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과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지 유통연구를 발간하고 정기 학술대회와 유통포럼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