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 오리엔탈 데사루 코스트 전경(사진제공=만다린 오리엔탈)

만다린 오리엔탈이 말레이시아의 부상하는 해안 휴양지 데사루 코스트에 새 거점을 마련했다. '만다린 오리엔탈, 데사루 코스트'가 지난 1월 30일 정식 개관한 데 이어, 2월 5일에는 로랑 클라이트만 그룹 총괄 CEO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현지를 방문해 개관 기념 리본 커팅식을 가졌다.

말레이어로 '야자수의 마을'을 뜻하는 데사루는 고대 열대우림과 수령 300년에 이르는 반얀트리로 알려진 지역이다. 리조트는 약 128에이커 부지에 조성됐으며, 객실 구성은 44개의 스위트와 1개의 4베드룸 풀빌라로 이뤄졌다. 최소 면적 105㎡(약 32평)에 달하는 모든 스위트에는 개별 수영장, 중정, 자연 전망 베란다가 갖춰져 있어 완전한 독립 공간으로 운영된다.

자연 환경을 적극 끌어들인 웰니스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코코넛과 해조류를 활용해 신체 균형 회복에 초점을 맞춘 '오션 홈커밍', 현지 허브와 향신료를 접목한 마사지 프로그램 '정글 와일드 서지' 등 말레이시아 고유의 자원을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가이드 동반 조깅과 산책, 더스키 원숭이 관찰 등 생태 액티비티도 운영된다.

미식은 아흐마드 파즐리 압둘라만 총괄 셰프가 진두지휘한다. 말레이시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시그니처 레스토랑 '암바라', 수제 칵테일과 별미를 갖춘 '더스키 몽키', 해변에서 아시아식 바비큐를 선보이는 '엠버 비치 클럽' 등 세 개의 식음업장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가족 여행객을 위한 시설도 충실히 갖췄다. 키즈 클럽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주니어 셰프 체험, 어린이 정원사, 자연 탐험대 등 연령대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개관 기념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디스커버 데사루'는 무료 왕복 차량 픽업과 미화 100달러 상당의 스파·다이닝 크레딧을 포함하며, '그랜드 라이프'는 여기에 프라이빗 비치사이드 디너와 커플 스파 마사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은 데사루 코스트에 이어 2026년 상반기 스페인 마요르카 개관을 예정하고 있으며, 전 세계 36개 지역의 프라이빗 숙소 컬렉션 '익셉셔널 홈즈'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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