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부다비 문화관광청

아부다비 문화관광청(The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 DCT Abu Dhabi)이 예술품 관세 면제 프로그램의 출범을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아부다비를 고가 예술 작품의 장기적 예치·보존·전시를 위한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거버넌스와 법적 명확성, 제도적 감독을 핵심 기반으로 구축됐다.

프로그램은 중요한 예술 작품의 보존을 위해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환경을 찾는 컬렉터, 패밀리 오피스, 민간 기관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실사, 문서화된 이력(provenance), 소유권의 투명성, 그리고 관련 법률 및 컴플라이언스 기준과의 정합성을 보장한다.

예술품 관세 면제 프로그램은 최소 3년간 아부다비로 반입되는 예술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6개월의 반출 유예 기간을 통해 컬렉터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출범 초기에는 규제의 명확성과 체계적인 감독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며, 추가적인 운영 서비스는 향후 수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참여 예술품은 학술 연구 및 엄선된 공공 참여 프로그램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사우드 압둘아지즈 알 호사니 아부다비 문화관광청 차관은 "아부다비의 문화적 비전은 언제나 책임 있는 관리(stewardship), 탁월성, 그리고 예술이 지닌 변혁적 힘에 대한 신념을 근간으로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강력한 거버넌스와 과학적 전문성, 책임 있는 감독을 바탕으로 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아부다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아부다비는 투명성과 책임성에 기반한 명확한 정책 프레임워크 구축을 통해 문화와 지식, 창의적 협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위원회는 접수된 신청 건을 심사해 프로그램 기준과 문화 자산 보호에 대한 아부다비 문화관광청의 책무에 부합하는지를 검토한다. 전용 디지털 포털을 통해 컬렉터와 패밀리 오피스는 참여 의사를 제출하고 프로그램 관련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한편, 자문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식 디지털 포털을 통해 진행되며, 전 세계의 컬렉터와 패밀리 오피스는 이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팀과 직접 연결돼 자격 심사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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